아주 오래 전 미국의 여름날..
방문판매로 하루 하루를 버티던 젊은이가 오늘 따라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하지만 주머니에는 사먹을 수 있을 만큼의 돈이 없었습니다.
다음 방문집에서 먹을것을 좀 달라고 해야지하며 문을 두들겼습니다. 먹을 것을 달라는말은 차마 못하고 물 한잔만 얻어마시자하였습니다.
여자아이가 큰 잔에 우유를 가득 채워 가져왔습니다. 배가 고팠던 젊은이는 숨 쉴 틈없이 벌컥벌컥 마셨습니다.
“엄마는 친절 베풀면서 돈 받는게 아니래요” 한사코 우유값을 거절하였습니다.
그 말과 우유한컵에 활력을 얻은 젊은이는 더욱 더 노력을 하였습니다.
십 몇년이 지난즈음, 우유를 줬던 여자아이가 병에 걸렸습니다. 병원에서 중병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큰 도시에서 전문의를 모셔와야 했습니다.
수술을 하러 온 전문의는 그 여자아이를 보고 놀랐습니다. 바로 자신에게 우유한잔을 건냈던 아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전문의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의술을 총동원해서 치료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의 노력이었는지 다행히 그 여자아이는 중병에도 불구하고 치료에 성공하였습니다.
퇴원을 앞두고 치료비 청구서를 받은 그 아이의 부모는 깜짝 놀랐습니다.
“따님이 건네 준 우유한잔으로 치료비가 모두 지불 되었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존스홉킨스 병원 설립자인 ‘하워드 켈리’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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