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서로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며 무대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 늘 웃고 있는 밝은 모습에 박애리가 세상을 그만두려고 생각했을때도 그 생각이 사라지게 한것은 남편 팝핀현준이었는데요. 국악인 박애리는 1999년부터 2015년까지 국립창극단에 재직하며 춘향, 심청, 바리공주 등의 역할을 도맡아 주연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와 같은 음악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드라마 <대장금>의 ost인 ‘오나라’가 바로 그녀가 부른 작품입니다. 그녀의 남편인 팝핀현준은 팝핀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굉장히 어렵게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부터였습니다. 어린 시절 집안이 갑작스럽게 부도가 나서 하루아침에 경제가 굉장히 어려워졌다고 하는데 당시 가족들과 흩어져서 살았고 노숙 생활을 3년간 했다고 합니다. 팝핀현준은 따뜻한 곳을 찾아서 노숙생활을 하며 교회, 응급실을 전전했고 음식은 남들이 버린 음식을 먹을 정도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초등학교 5학년 때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 보고 팝핀을 시작한 그는 쇼윈도를 보면서 춤을 추고 있으면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보였다고 합니다. 춤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춤을 가르쳐주자 존재감이 상승되고 인간 대접을 받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우연히 ‘이주노’ 앞에서 춤을 추고 연습생으로 합격 후 연습실에서 먹고 자는 생활을 이어나갈 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