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다 잘리고 단칸방을 전전하고 있다…” 올해 62세 김지애 최근 몰라보게 변한 충격적인 얼굴과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되었다.

<얄미운 사람>, <목포 블루스> 등 히트곡을 만들어 낸 김지애는 장차 가요계를 이끌어갈 최고의 가수로 점쳐졌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잠정 은퇴를 한 상태가 되었고 이후 재기를 시도할 때 마다 큰 수확을 얻고 있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게다가 최근에 방송에 출연한 김지애의 모습은 우리가 알던 모습과는 너무나 변해있었습니다. 대체 김지애는 왜이렇게 변하게 된 것 일까요?

김지애는 이미자의 소개로 히트 작곡가 박춘석씨를 만나게 됩니다. 데뷔곡 <목포 블루스>는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지만 1986년 발매된 박춘석 작곡의 <몰레야>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이후 전영록을 만나 <얄미운 사람> 을 통해 가요 탑 10에서 5주간 1위를 <몰래한 사랑>은 가요 톱10에서 4주간 1위를 하며 승승장구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 그녀는 결혼을 기점으로 성공가도에 점점 브레이크가 걸리게 됩니다. 바로 그녀의 전 남편 방송인 권오규가 아내의 가수 활동을 반대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결혼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LA로 건너가 케이블 방송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김지애도 남편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결혼 생활을 유지하였다고 합니다.

결혼 생활은 진전이 없었고 서로 다투는 일이 잦아졌다고 하는데요. 결국 김지애는 남편과 심하게 싸우다가 호텔 객실에서 추락 사고까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머리와 오른쪽 다리가 꺾인채 떨어져 큰 부상을 입었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 김지애는 아직까지 후유증이 있다고 하였는데요.

이 사건 이후 김지애는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이혼 후 지독한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결혼 전에는 방송 스케줄을 맞추느라 실제 돈되는 일을 많이 하지 못했을뿐더러 결혼 중에는 남편의 반대로 인해 가수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김지애와 상황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인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미자인데요. 둘다 이혼을 하고 슬하에 딸을 한 명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하지만 이미자는 김지애와 달리 이혼 후 바로 재기에 성공하였다는점입니다.

또한 딸과 인연을 끊은 이미자와는 달리 김지애는 딸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이미자는 딸과의 인연을 끊게 된 계기를 “전남편과의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고 싶었다. 아이가 있으니 그게 어려웠다.” 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김지애는 한동안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물론 음악소리에도 거부감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그녀의 첫 번째 재기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기도 하였는데요.

또 그녀는 늘 일반인으로 살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아마 딸이 평범한 삶을 살고자 바랬던 점도 한 몫 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김지애는 오랜만에 다시 노래를 하기 위해 방송에 출연하였고 방송에 출연한 김지애는 동년배 연예인들과달리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노래 실력은 여전하였지만 호흡이 가쁜 모습이 보였고 끝음 처리 또한 어색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추락사의 후유증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요. 계단을 잘 내려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세월이 야속하다.” , “보조개가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었는데 그 생기가 다 어디로 갔을까” 라는 안타까운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재기에 성공하며 자신과 사랑하는 딸과 행복한 삶을 이어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