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신당역 화장실에서 함께 일하던 전 직원에게 스토킹당하다 살해된 여성의 안타까운 죽음이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피의자 전씨는 입사 동기였던 피해자가 오랜 기간 거부 의사를 밝혀왔음에도 장장 3년간 스토킹을 하다 결국 계획적인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전씨는 범행 전 피해자가 살던 집을 들리는가 하면 서울교통공사 시스템을 통해 피해자의 근무지 위치까지 파악하는 등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매년 잊을만 하면 벌어지는 스토킹 사건에 끌올되고있는 연예계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불과 한달 전 기사를 통해 보도된 모 남자 아이돌의 흉기 협박사건인데요. 기사에서 전한 사건 전말은 이렇습니다.
유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이름을 알린 남자 아이돌A는 지난해 여자친구였던 B가 만남을 거부하자 B의 집을 몰래 찾아가 베란다를 통해 침입했습니다.
이를 발견한 B가 도망가려고 하자 B의 목을 팔로 감아 부엌칼로 협박하면서 자신과 계속 만날 것을 강요했다고 합니다.
B가 애원하며 부탁하자 A는 흉기를 내려놨지만 만남을 거부하는 입장을 굽히질 않는 B에게 다시 격분한 A는 목을 졸랐고 이 과정에서 B의 비명소리가 밖으로 세어나갔는데요.
이상함을 감지한 이웃들이 집을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며 B를 찾기 시작한 상황. 이에 A는 재차 B에게 흉기를 겨누며 소리지르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여자친구가 이별을 고했다고 흉기를 들이밀며 자신을 만나줄 것을 협박하다니 거의 스릴러 범죄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싫다는 여성이 사는 곳까지 찾아가 본인의 마음을 강요하고 흉기로 위협까지 했다는 점에서 신당역 살인 사건과 비슷하다는 반응이 속출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작년에 벌어졌지만 올 8월에서야 재판에서 피의자 A가 징역 1년에 집유 2년, 1년의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받은 내역이 공개되며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동시에 A의 신상도 함께 드러났는데 충격적인 흉기 협박 사건의 주인공은 프로듀스 101시즌2 출신이자 보이그룹 느와르에 소속된 남윤성으로 밝혀졌습니다.
네티즌들은 남윤성의 방송 출연분 캡쳐와 프로필 사진을 공유하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윤성이 범죄를 저지른 뒤 그 사실을 숨기고 웹드라마 촬영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악마보다 더한 인간이라는 반응도 속출하고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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