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처음 커플임을 밝혔을 때 적지 않은 충격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많은 나이 차이와 김준호의 경우 이미 이혼을 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에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김준호, 김지민 커플을 응원하였는데요. 그런데 최근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결별을 암시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어 큰 화제입니다.
지난 14일 <미운우리 새끼> 에서는 김지민이 김준호를 친한 친구들에게 소개해주는 모습이 그려졌었는데요.
시종일관 축하와 농담이 섞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두 사람 사이에 찬물을 끼얹는 충격적인 일화가 공개됩니다.
평소 골프를 좋아하는 김준호는 일주일에 딱 두번만 골프를 치기로 김지민과 약속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미 일주일에 2번을 친 상황에서 골프를 더 치고 싶어 김지민에게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김지민은 이런 김준호의 행동에 “골프치러 가서 거짓말 하는 것도 열 받지만 그 모든 하루의 일과를 골프를 치고 있었으면서도 마치 다른 방송 촬영을 하는 척 연기하는 점에서 화가 났다고 하는데요.
김준호는 애써 김지민을 위한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변명을 하였습니다. 나중에는 거짓말이 들통나고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솔직히 얘기해 봐줄게” 라는 얘기를 다섯번을 넘게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준호는 되려 김지민에게 “너 나 못믿어?! 어?” 라고 화를 버럭버럭 내고 전화를 끊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크게 실망한 김지민은 5일 동안 연락을 안 받았고 김준호를 피해 본가인 동해로 갔다고 합니다.
뒤늦게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용서를 빌었고 그렇게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고 합니다. 웃자고 한 얘기지만 이 일화가 공개되며 많은 사람들의 김준호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는데요.
“아직 까지 철이 너무 없다”, “거짓말을 대체 몇번이나 하는거냐”, “결혼하기 전 부터 저러면 결혼하고 나선 어떨지 눈에 보인다.”, “김지민이 불쌍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반면 “방송은 방송으로 봐라”, “방송을 위해 재미로 한 얘기일 수 있다.” 등 김준호의 행동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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