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과 신민아는 8년째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연예인 커플인데요. 그런데 신민아가 김우빈의 프러포즈를 거절 한 것이 큰 화제입니다. 대체 왜 거절을 한 것일까요?
김우빈과 신민아는 의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 둘은 스탭들이 이상하게 느낄 정도로 둘의 애정은 처음부터 심상치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 친분을 이어오다가 결국 연인까지 발전하게 되었지만 둘의 행복한 시간은 그리 크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김우빈은 차기작 소식 대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충격적인 소식을 대중들에게 알렸습니다. 김우빈은 3번의 항암치료와 35번의 방사선 치료를 받는 고통스러운 투병 생활을 이어나갔는데요.
신민아는 스케줄이 빌 때 마다 김우빈의 간호를 도왔다고 합니다. 결국 신민아의 정성스러운 간호 끝에 김우빈은 3년만에 비인두암 완치판정을 받게 됩니다.
자신이 암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곁을 떠나지 않은 신민아에게 큰 감동을 한 김우빈은 신민아에게 결혼 고백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신민아는 거절을 하며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결혼은 오늘 결심한다고 해서 내일 할 수 있는게 아니다.”, “건강이 조금 더 회복될 때 까지 기다리자” 라며 마음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신민아는 작품에 대한 욕심이 크다며 결혼하고 아이의 엄마가 되기전에 더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였습니다.
김우빈의 나이는 34세, 신민아의 나이는 39세인 만큼 배우로 치면 아직 결혼을 논하기엔 이른 나이기도 합니다. 팬들은 오랜 시간 만나온 둘인 만큼 사랑의 결실을 맺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김우빈이 자신의 MBTI가 신민아와 똑같은 유형으로 바뀌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랜 연애 기간 만큼이나 서로에게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만큼 앞으로의 두 사람이 사랑이 영원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