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정이 우울증으로 괴로워하자, 박서진의 어머니는 박효정을 위로하며 한 마디를 전했다고 합니다. 얼마 전부터 박효정은 웃지도 않고 기운도 없어 보이는 모습을 보였고, 동생의 모습에 걱정한 박서진은 어떻게든 동생의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해 가족들과 단발 머리 가발을 쓰고 등장했습니다.
어머니는 효정이가 좋아하는 해물 반찬과 식사를 차려주며 위로를 전했다고 합니다.
이후 박효정은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오빠가 항상 일을 했고, 오빠가 우울하다고 하면 부모님이 달려오셨다. 그런데 갑자기 저한테 그런 챙김이 오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부모님의 위로가 너무 어색했다고 덧붙였죠.
이에 박서진의 어머니는 효정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공존한다고 말하며, “오빠를 도와주고 챙겨주는 효정이가 너무 고맙지만, 엄마로서 제대로 해 준 것이 없어서 항상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또한, “엄마, 아빠, 오빠가 모두 사랑하니 항상 행복하게 잘 지내자”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앞으로 어머니는 박효정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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