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BS 드라마 ‘커넥션’으로 시청자들과 만났습니다. 배우 지성은 에이스 형사의 모습으로 활약했습니다.
2025년 1월 배우 지성은 MBC 새 드라마 ‘판사 이한영’ 주인공으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작품에선 정의로운 판사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으로 ‘악마판사'(2021) 이후 4년 만에 판사복을 다시 입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MBC 드라마 관계자는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흥행에 성공했던 드라마 ‘킬미, 힐미'(2015) 이후 10년 만에 MBC와 손잡은 지성이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드라마 ‘킬미, 힐미’로 대상을 받은 지성은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재벌 3세부터 고교생, 여고생 등 7개의 인격을 소화한다”며 자신의 극 중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결국 7명을 연기하는 셈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7명분의 출연료를 받는 건 당연하다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성 킬미힐미 첫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킬미힐미 지성, 대사 때문에 빵 터짐”, “킬미힐미 지성, 완전 웃기던데“, ”킬미힐미 지성, 출연료 7배 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성은 이후 인터뷰에서 “작품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말자고 다짐했다”며 “그렇게 하면 억지로 뭔가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을까 봐, 울 땐 울고 웃을 땐 웃자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7개 인격을 연기하니까 출연료도 7인분을 받아야 한다는 건 그냥 농담 섞인 투정이었다”며 “페리박 같은 경우 전라도 사투리를 써야 하는데 어색해했다. ‘느작없는 놈’이라는 대사를 연습하다가 “아 출연료 더 줘야 하는 것 아니냐 투정을 부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적당히 받으면 만족한다. 잘되면 나중에 따로 뭘 더 주시지 않을까”라며 웃었습니다.
한편, 배우 지성은 커넥션 이후 새 드라마 ‘판사 이한영’ 출연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아래 필수 영양제 건강 정보도 꼭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