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용서 할수 없다…” 故 오요안나 유가족이 지목한 가해자의 충격적인 정체

“오요안나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습니다. 이 사건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여러 인물들 중, 특히 김가영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김가영은 현재 오요안나 괴롭힘의 주요 가해자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향년 28세로 세상을 떠난 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겪고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인데요.

보도에 따르면, 고인이 남긴 유서에는 두 명의 기상 캐스터가 자신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가했다고 호소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 후, MBC 기상 캐스터 중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실명이 확산되었고, 그 과정에서 같은 MBC 기상 캐스터 선배인 김가영까지도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김가영은 유튜버 일주 워터와 함께 출연했을 때, 오요안나를 지켜주지 못했다고 대리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김가영이 고인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고인이 겪었던 따돌림의 단체 대화방에 참가자 중 하나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큰 반발을 샀습니다.

실제로 유족 측은 가로세로 연구소를 통해 “진짜 악마는 김가영이었으며, 박○○, 최○○ 등과 함께 대놓고 괴롭혔지만, 김가영은 뒤에서 몰래 괴롭혔다”고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은 김가영과 그 외 괴롭힘 가해자들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들의 개인 SNS와 뉴스데스크 날씨 예보 영상에 악성 댓글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MBC는 결국 댓글 창을 폐쇄했지만, 아무런 피드백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김가영은 그동안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해왔기 때문에,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골대녀와 굿모닝 FM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김가영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가영은 2019년부터 매일 굿모닝 FM의 ‘깨알 뉴스’ 코너를 진행해 왔으며,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도 어제까지 정상적으로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을 의식한 듯, 김가영은 차분한 목소리로 방송을 진행하며 특별한 발언 없이 종료했으며, 청취자들이 보낸 메시지를 기억한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굿모닝 FM 측은 김가영의 하차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으며, 오늘 아침 김가영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가영과 박은영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웹예능 ‘영한 리뷰’도 댓글 창을 닫고 업로드를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MBC 측은 진상 조사를 시작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김가영과 다른 가해자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향후 처벌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요안나는 자신이 겪은 괴롭힘에 대해 MBC 관계자들에게 녹취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오요안나는 MBC 관계자들에게 자신이 당한 피해를 고백하며 상담을 진행했고, 그 중 한 명과는 1시간 반 동안 대화를 나누며 상담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겪었을 고통을 짐작하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었겠죠. 심지어 오요안나가 상담한 선배 중 한 명은 상담을 한 뒤, 그녀를 험담했다고 전해집니다. 기상 캐스터 출신 방송인들은 기상 캐스터들 사이의 괴롭힘이 고질적인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박은지 전 MBC 기상 캐스터는 “참고 버텨봤지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다”며, 괴롭힘을 겪고 있는 현직 기상 캐스터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오요안나가 겪은 괴롭힘은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MBC의 비정규직 계약 관행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방송인들은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방송사들은 이러한 계약을 통해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방식으로 노동자를 보호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오요안나 역시 MBC의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있었기 때문에 괴롭힘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오요안나의 유족은 인터뷰에서 기상 캐스터들이 겪는 현실을 비판하며, “기상 캐스터는 사고를 당해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배달 노동자와 같은 존재”라며, MBC 기상 캐스터들 간의 치열한 경쟁과 서로를 물어뜯는 구조 속에서 노동자들이 소모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고인이 생전에 남긴 유서도 공개했는데, 그 유서에는 고인이 겪었던 괴롭힘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고인은 유서에서 기상 캐스터들 사이에서의 괴롭힘과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에 대해 적었으며, 이를 통해 얼마나 억울한 마음으로 세상을 떠났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고인의 유족은 민사 소송을 제기하며, 고인이 당한 공개적인 폭언과 모욕적인 언어적 괴롭힘을 적시한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괴롭힘은 무려 2년 동안 지속되었으며, 오요안나가 기상 캐스터가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생각하면, 그 비극적인 결과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고인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었으나, 그 과정에서 너무 힘들어 결국 꿈을 접고 기상 캐스터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후, 기상 캐스터로 활동을 이어오던 오요안나는 2021년 5월에 합격했으며, 그 당시에도 끊임없는 괴롭힘에 시달렸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가해자들은 오요안나가 예능 프로그램에 섭외되자 모욕적인 발언을 하였고, 고인이 사망한 후에도 그들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오요안나가 겪은 고통은 그녀의 동료들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이 사건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져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 아래 필수 영양제 건강 정보도 꼭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