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자마자 살해 협박을 받았다..." 박수홍이 공개한 재판에서 만난 형부부의 충격적인 만행들

박수홍은 친형과 그 부부의 횡령 혐의 재판에 처음으로 직접 출석하며 취재진과 검사 앞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감정이 격해지며, 특히 신형 변호인과의 반대신문 과정에서 감정이 고조되었습니다. 박수홍의 친형은 마스크를 쓴 채 무표정한 모습을 보였고, 변호사의 주장에 고개를 끄덕이며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박수홍의 형수인 이씨는 재판 내내 박수홍을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날 재판에서 박수홍은 자신의 감정을 더 이상 억누를 수 없었고, 특히 형수에게 큰 분노를 느끼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박수홍은 3월 15일, 친형과 그 부인의 횡령 혐의로 진행된 네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을 시작했습니다. 그날 박수홍은 재판이 늦어져서 검찰과 변호사의 신문을 모두 다 소화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입장을 강력히 밝혔습니다. 특히 박수홍은 자신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친형 부부가 어떻게 법인 카드를 사용하고, 부동산을 구매하고, 상품권 로비와 자녀들의 학비를 대는 등의 부당한 행위를 했는지를 증언하며, 그들이 전혀 그럴 권한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박수홍은 “형과 형수는 8대 2 또는 7대 3의 비율로 나를 보호한다고 주장했지만, 사실 나는 아무런 이익을 보지 못했다”고 말하며, “형과 형수는 내가 로비를 하겠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었다”고 항변했습니다. 특히 박수홍은 형수의 20년 지기 친구가 각종 커뮤니티에서 박수홍을 비방한 사건을 언급하며, 고소를 진행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형수와 형이 나의 인격을 모독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수홍은 법정에서 자신이 오랫동안 속았다는 감정을 표출하며, 그 동안의 고통을 참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세무사를 바꾸고 자료를 찾으려면 몇 년이 걸린다고 해서 고소를 결심했다”고 말하며, 그 과정에서 느낀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는 “이제라도 모든 것을 정산해준다면 웃으면서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이날 박수홍은 친형을 향해 “내가 언론 플레이의 귀재인가?”라고 반문하며, 형과 형수의 행동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괴롭히는 유튜버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도 강력히 반발하며, 그와 관련된 법적 대응을 했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친형 부부는 반격을 시작한 상황으로, 특히 친형은 박수홍의 10년 전 여자친구를 언급하면서 재판과 전혀 상관없는 사적인 사항을 끌어들였습니다. 박수홍은 그 이름을 듣고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고, 이는 그가 얼마나 깊은 상처를 안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박수홍의 형수는 재판이 끝난 후 박수홍에게 달려가, 조카들을 위해서라도 이 상황을 멈추라고 절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박수홍은 아무런 대답도 없이 형수를 쳐다보며 그대로 법정을 빠져나갔습니다. 그 장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박수홍의 감정을 이해하며, 형과 형수의 행동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 사건은 이제 막 시작된 법적 공방에 불과하며, 박수홍과 그의 가족 간의 갈등은 더욱 복잡하고 길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박수홍은 이미 과거의 루머들에 대해서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고, 형의 출소 이후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서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박수홍은 계속해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싸워나갈 것임을 다짐하며, 이 사건의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