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무시했다…” 아내의 유혹 감독과 결혼한 이종남이 방송계에서 퇴출당한 충격적인 이유

1982년에 KBS 9기 공채 탤런트로 첫 발을 내딛고 미인대회는 물론 다양한 광고와 드라마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공백 없이 활발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시리즈에서 인상적인 씬스틸러 역할을 맡아 주목받은 이종남이 출연하여 연애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배우 이종남은 1987년에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출신 PD인 남편과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K본부의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함께 작업을 했다. 처음 들어와서 조연출로 일했다. 남편이 내 후배다. 유머가 풍부한 사람이다. 1년 정도 연애한 후 결혼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남의 남편은 결혼 이후 ‘아내의 유혹’, ‘시크릿가든’, ‘자이언트’ 등의 작품을 감독했습니다. 하지만 이종남은 “남편과 함께 작업해본 적은 없다. 신혼 후에는 캐스팅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는다”면서 “그런데 남편이 ‘내 연기는 어때?’라고 묻는다면 ‘잘했어!’라고 응원해준다. 메시지로도 격려를 해준다”며 남편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이종남은 “결혼 이후에는 거의 초대받는 곳이 없었다. 나는 K본부 공채 출신인데 ‘이것이 인생이다’ ‘부부클리닉’ 등 재연 드라마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재연 드라마는 교양국에서 제작하고, 드라마는 드라마국에서 만들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재연 드라마를 드라마로 인정하지 않거나 재연 배우를 배우로 보지 않는 시선 때문에 무시당하기도 했습니다.

이종남은 “무시를 당하면서 상처가 되는 말들이 있었지만, 그 많은 시간이 기반이 되어 연속극에 출연하고 더 나은 역할, 비중 있는 역할로 발전하게 된 것 같다. 그때 너무 좋았더라면 지금은 힘들었을 것이다. 이제 터널을 지나왔고, 현재가 너무 좋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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