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출신 딴따라라고 무시당했다...." 고졸에 가수출신이라고 무시당했지만 현재 성공한 연예인의 정체

과거 가수였으며 KBS N 스포츠와 XtvN에서 활동해온 방송인인 공서영은 2003년 KBS 미니시리즈 ‘로즈마리’의 OST에 참여한 뒤, 이듬해 클레오의 채은정의 후임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2011년부터 KBS N SPORTS의 여성 아나운서(스포츠 리포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공서영은, 고졸이라는 학력과 아이돌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 덕분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가수로서의 도전이 쉽지 않아 5년간 무기력한 시간을 보낸 후 아나운서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공서영은 “나는 고졸 아나운서다. 어릴 적부터 연예인이었기에 학력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녀는 “고졸과 가수 출신이라는 나의 과거가 내가 실력을 쌓은 뒤에 알려지기를 바랐지만, 입사하자마자 바로 밝혀졌다”며 “동기들 대부분은 화려한 스펙과 좋은 학교 출신인데, 같은 실수를 해도 나만 ‘고졸이 그래서 그렇지’라거나 ‘가수 출신이니까’라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고 당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2010년 KBS N에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야구여신’이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재 공서영은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 진행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