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겠다며 폭행했다…” 배 걷어차여 15주된 아이 유산해 이혼한 연예인의 정체

4살 때 아동 모델 선발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연예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후 아역배우로서 영화 ‘바다로 간 목마’에 출연하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6살 때는 MBC의 프로그램 뽀뽀뽀에 출연해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활발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배우 이민영은 중학생이 된 후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연기 활동을 중단했으나, 고등학교 축제에서 친구의 권유로 연극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연극영화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찬과 이민영은 2006년 12월에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식 12일 후에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혼에 있어서 폭행 사건으로 인해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결혼 당시 임신 중이었던 이민영은 코뼈가 골절된 채로 얼굴이 부풀어 오른 모습으로 병실을 공개하며 “폭행으로 인해 유산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이찬은 폭행 사실은 인정했지만 “쌍방 폭행이 있었고, 유산이 아닌 중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결국 이민영은 이찬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이찬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찬은 당시 인터뷰에서 “폭행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내가 먼저 때린 것은 잘못된 일이었다. 그러나 언론에 보도된 대로 일방적으로 민영이를 폭행하거나 그녀의 배를 발로 차는 일은 없었다”고 강조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한 그는 “언론에 밝힌 것처럼 양가의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며 “내 나이에 49평짜리 전세가 3억 5000만 원이 적다고 하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이찬은 2010년에 현재의 아내와 재혼하여 아들을 한 명 두게 되었습니다.

한 방송에서 MC는 이민영과 이찬의 이혼 사실을 언급하며 “이민영이 왜 18년 차라고 말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알고 보니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민영은 “법적으로는 미혼이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해서 ‘집순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민영은 힘든 시간을 극복한 뒤 2011년에 5년 만에 연기에 복귀했으며, ‘결혼작사 이혼작곡’, ‘고려 거란 전쟁’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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