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12월에 결혼합니다.."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홍진영과의 결혼 발표와 함께 전달한 충격적인 과거 진실

최근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열애설에 휩싸인 ‘트로트 여왕’ 홍진영이 곧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26일 언론에 따르면, 홍진영과 장민호는 내년 1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소규모 인원만 참석하는 스몰 웨딩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홍진영은 이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손편지와 웨딩사진을 올려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영은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긴 생머리, 백옥 같은 피부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그녀의 화난 표정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짓게 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연예인 생활 동안 많은 사랑과 기회가 주어져 앞만 보고 달렸지만,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과 여러 안 좋았던 일들 때문에 꿈이 흔들렸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그때마다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주던 한영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다. 앞으로 더욱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장민호는 “저희는 사실 결혼 소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동료로 만나 힘들고 아픈 시간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연인이 되었고, 이제 가족이 되어 서로를 아껴주고 지켜주고자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상에 둘도 없을 만큼 착하고 밝은 이 사람과 서로 기대고 보듬어주며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부디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홍진영과 장민호는 2020년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비밀리에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결정할 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홍진영은 1985년 8월 9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서구 봉선동에서 태어난 이녀 중 둘째입니다. MBK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하였으며, 2000년대 트로트 가수 중에서 이례적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습니다. 실제로 보면 훨씬 예쁘고 몸매도 좋으며, 노래를 정말 잘 불러 다들 놀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