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죄송합니다… 전부 제 잘못이에요..” 토니가 최근 어렵게 공개한 79세 토니 어머니의 충격적인 건강상태

토니안의 어머니는 오히려 아들인 토니보다 더욱 사랑을 받으며 국민 시어머니가 되기도 했는데, 최근 이옥진 여사를 둘러싼 기류가 심상치 않아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출연을 시작했을 당시 이옥진 여사는 양평에서 식당을 하고 있었고, 해당 식당이 방송에도 여러 번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 이옥진 여사의 식당에 방문한 네티즌은 “단골인데 예전에 왔을 때에 비해서 안색이 너무 안 좋아지셨다”며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고 걱정된다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예전과 다르게 식당에 계실 때가 별로 없다”면서 “방송 일 때문에 바쁘신가 했는데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최근 건강 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의견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이옥진 여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사실 이옥진 여사는 이혼 이후 어떻게든 토니를 책임져야겠다는 책임감 아래 강박증까지 생겼고, “여자는 결혼하면 대부분 전업주부가 되던 그 시대, 이옥진 여사는 교사와 육아 대신 집 밖으로 나가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것을 택했기에 지금 와서 생각하면 토니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도 얘기했습니다. “사실 토니를 떼놓고 일을 했어요. 그 생각만 하면 엄마로서 죄인 같고, 마음이 아파요. 많이 피곤했어요. 솔직히 세월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떼놓고 다닌 게 후회되는 일 중 하나예요. 어느 날 토니에게 ‘너는 엄마 밥을 뭐 얻어먹을 팔자인가 보다’란 이야기를 했어요. 지금도 엄마가 평창에 있어서 혼자 사니까요?”라며 토니에 대한 미안함과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워낙 젊을 때부터 일을 했기 때문에 지금 와서 여기저기 아플 가능성도 있습니다. 원래 토니안은 부유한 집안 출신이었습니다.

그 당시 동부 이촌동에 아파트 3채가 있을 정도로 부유한 집안이었으니 어느 정도인지 느낌이 오실 텐데, 하지만 갑자기 집안 문제가 생기면서 부모님이 이혼하고 아버지와 이민을 떠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토니안의 부모님은 토니안이 어릴 때 이혼했는데, 당시 토니안은 부모님이 싸우고 나면 너무 힘들었고 “이혼하시면 더 이상은 싸우는 걸 보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안도했다”고 말할 정도로 정서적으로 불안했습니다. 이혼 이후 엄마와 살다가 엄마가 경제적으로 힘들어져 아버지와 같이 6살에 이민을 갔고, 미국에 가서 사는 동안 엄마가 잊혀져 갔다고 말하며 “그때는 국제 전화도 너무 비싸니까 2~3달에 1번 통화하는 게 전부였을 정도라 몸이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 것 같다”며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토니안은 어머니만 4명인데, 친어머니 외 세 분의 어머니가 더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꺼냈습니다. 아버지는 계속해서 이혼과 재혼을 했고, 토니안은 아버지에게 이혼 이유를 제대로 들었던 적이 없었기에 “아버지가 ‘이분이 내 새어머니다’라고 하면 바로 다음날부터 어머니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게다가 새어머니들과 아버지의 사이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던 것 같은데, 토니안의 아버지는 술을 드시면 거칠게 말하고 행동했기에 새어머니들과 사이가 안 좋았고, 토니안 역시 그걸 보기 싫어 항상 학교 끝나면 친구들 집에서 저녁 먹고 밤 10시까지 있다가 아버지가 잠드실 때 들어가곤 했다고 합니다. 한참 예민한 청소년기에 계속해서 바뀌는 어머니와 술 때문에 거친 아버지 밑에서 자라는 건 너무나도 힘든 일이라는 걸 모두가 아실 겁니다. 한 프로그램에서 싱글맘인 박은혜가 “나는 애들이 주변 신경 안 쓰고 살았으면 좋겠더라. 예전에도 애들이 외국에 살면 어떨까 생각했었다.

곧 중학교에 가니까 더 늦기 전에 미리 한번 경험해보자 싶어 보냈다. 아이들이 적응을 잘하면 계속 있을 수 있고 적응을 못 하면 바로 올 수도 있다.”라며 쌍둥이 아이들을 유학 보낸 얘기를 털어놨는데, 사실 박은혜가 아이들을 보내기 전에 먼저 토니안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이때 토니안이 아주 격렬하게 반대했다고 합니다. 토니안은 “저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아니지 않나. 저는 처음에 박은혜 아들 유학을 반대했었다. 저는 지금도 반대다. 절대 유학 보내지 말라고 한다. 저는 유학 다녀와서 잘 풀린 경우지만 사실 안 그런 경우가 훨씬 많았다.”라며 아이들의 유학을 반대했고, “박은혜 아들은 아버지랑 같이 갔으니까 다를 수 있지만 온전한 가족이 아닌 상태에서 자라면 외로울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나이를 먹어갈수록 부모님과 거리를 두게 됐다고 말했는데, 그럴 수밖에 없던 게 한참 예민할 청소년기의 가정사가 더 복잡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H.O.T.로 데뷔하게 되었고 연예인으로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H.O.T.로 데뷔할 수 있었던 건 열정 덕분이었죠. 미국에 있을 당시 한국에서 활동하는 ‘아이돌’이라는 그룹을 보고 가수가 돼야겠다는 꿈을 가졌고, 오디션을 보기 위해 구인 광고를 보다가 구석에 작은 글씨로 ‘가수의 꿈을 키우고 싶은 분들 연락 주세요’라고 쓰인 광고를 보고 전화를 했습니다. 다음 날 이수만을 만나 노래방에서 노래를 했는데 이수만의 표정이 안 좋았다고 합니다. 노래를 하고 춤을 보자고 해서 조그마한 오디오를 들고 밤늦은 시간 공원에 가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춤을 췄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건전지가 다 돼 노래가 끊겨서 토니안이 곧바로 가서 건전지를 사러 갔는데, 너무 구석진 곳이라 건전지를 사서 다시 오는데 30분은 걸렸고, 다시 건전지를 끼우고 춤을 열심히 췄지만 떨어질 것 같았는데 의외로 이수만이 계약하자고 말했고 다음 날 바로 계약을 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지나 토니안이 SM 엔터테인먼트 10주년 파티에 참석해 이수만에게 “나를 왜 뽑았냐”고 물었더니, “열심히 뛰어가서 땀 흘리면서 건전지 사 오는 모습을 보고 정말 열심히 할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며 사람은 언제 기회가 찾아올지 모르니 항상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하는데요. 4년간 항우울제를 복용했고 의사가 술과 절대 같이 먹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토니안은 늘 술을 함께 마셨다고 하는데요. 한 번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머리가 찢어진 채 침대가 피범벅이었다고 합니다.

경비 아저씨가 “내가 엘리베이터 거울을 머리로 계속 찧어댔다”고 알려줬다라며 심각했던 상황을 고스란히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우울증의 원인은 외로움이었는데.

최근에도 엔터와 아카데미, 반려동물 제품 사업과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품 사업도 하고 있는 토니안은 결혼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도 “사업을 많이 해서 결혼을 못 한 게 아니라 이성적 외로움이 정리가 안 되니까. 일로 충족시키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토니안이 느끼고 있는 외로움이 감정적으로 얼마나 클지 짐작이 되면서도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그런 걸 보다 보니까 토니안은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큰 편이고 아버지의 DNA를 자신도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결혼에 대해 한 사람에 대한 책임을 제대로 질 수 있을까? 불행하게 만들면 어떡하지” 싶은 생각 때문에 두려움과 책임감이 강하다고 말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러면서도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여전히 있다고 하는데요. 결혼한다면, 독립적인 생활을 위해 하루에 3시간 정도 각방을 사용하고 싶다고 얘기하기도 했고 실제로 같이 활동했던 1세대 아이돌들의 결혼식에 가면 충격을 받는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미우새에서 토니안은 자신의 이상형인 고준희를 실제로 만나며 소개팅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는데, 고준희는 “나이 차이는 상관없다. 사랑하기만 하면 된다”고 긍정적인 마인드였죠. 토니안은 고준희를 만나자마자 떨리는 마음에 차마 얼굴을 보지도 못하고 한참을 망설이는 한편, 간신히 인사를 했는데요. 짧은 순간에 고준희와의 결혼을 상상한 걸까요? 토니안은 에릭의 결혼도 쇼크였다고 했는데, 제일 결혼하고 싶다고 제일 느꼈을 땐 god 김태우 집에 갔을 때였는데 김태우의 아이들을 보곤 정말 신세계였다며 많은 생각을 했다는데요. 정확히는 몰라도 “아 이래서 아빠들이 죽어라 일하는 거구나”를 실감하게 된 순간이라 생전 아버님께 손주를 못 보여 드려 죄송스럽기도 하다는데요.

토니안의 아버지는 2011년에 돌아가셨는데. 토니안과 연락을 하지 못하는 동안 아버지는 홀로 암 투병을 했었고 토니안은 아버지의 투병을 전혀 몰랐다고 하죠. 그러던 와중에 본인의 마지막을 예감하신 듯 정신이 없으신 상태인데도 한국에 방문해 토니안에게 해장국을 드시고 싶다고 해서 먹었는데 미국에 돌아가자마자 쓰러지셨고 이후 아버지는 토니안을 알아보지 못했으며 암세포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이가 다 되었고 한 가지 암이 아니라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니안의 얼굴을 보러 한국까지 오신 것이었죠. 토니안은 결국 아버지를 떠나보냈지만 그전까지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원망했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미우새라는 프로그램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길 결정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미우새에서 젝스키스 출신 김재덕과 함께 살며 알콩달콩한 브로맨스를 뽐내던 토니안은 이제 김재덕 없이 홀로 살고 있는데요. 그동안 어머니가 답답해할 정도로 김재덕과 오랜 시간 살아왔기에 이제야 진짜 솔로 생활을 한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술을 마시는 걸 즐겨 했다면, 이제는 집에서 요리하고 혼술하는 게 가장 즐거운 일상이 됐다고 하며 인테리어 공사를 한 후 “결혼하냐?”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았는데 언젠가는 이 집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새로 바뀐 염창동 수컷 하우스를 공개했습니다. 예전만큼 밖에서 술을 많이 마시지 않고 집밥을 챙기며 건강에 신경 쓰기 시작했는데 워낙 일이 있을 때 말고는 외출하지 않는 편이라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운동방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한 프로그램에서 무당에게 점을 봤는데 토니안은 첫 번째 고민으로 “결혼은 언제쯤 할 수 있을까요? 아이는 생길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문희준이 H.O.T. 유일한 유부남인데 아내와 아이 자랑을 많이 한다. 듣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나도 아이들이 너무 예쁘게 보이더라”라고 속마음을 말했죠. 이에 애동 제자들은 “토니안은 여자보다 본인 일이 더 먼저인 스타일이다. 여태 결혼할 기회는 많았다”라고 일침 아닌 일침을 했는데요. 그러자 토니안은 한숨을 쉬며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라며 공감했습니다. 곧 46살에 결혼운이 있다는 애동 제자의 말에 솔깃해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핑크빛 소식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요. 어느덧 데뷔 27주년을 맞이한 토니안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방송 활동을 하며 우울증과 외로움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는데요. 나아가서는 결혼 소식까지 들려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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