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도 있기 싫은데..." 박지윤이 이혼 후 급하게 이사간 이유와 함께 밝혀진 충격적인 이혼사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자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21일 최동석은 “여행 끝나기 이틀 전부터 이안이가 계속 했던 말은 ‘아쉽다’였다. ‘아빠 빨리 또 만나고 싶다’고 했다. 겨울에는 더 길게 여행을 가자고 했다. 뉴욕에 가서 자유의 여신상과 타임스퀘어를 보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아빠한테서 나는 냄새가 있는데, 그 냄새를 맡으면 잠이 잘 온다’고 한다”며 “아빠는 네가 했던 말 다 기억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함께 싱가포르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2009년에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현재 이혼 조정 중이며 박지윤은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아이들과 함께 생활 중입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양육권 갈등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박지윤을 저격하는 글을 여러 차례 게재했던 최동석은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 다’에 출연해 이혼 심경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방송인 최동석이 여전히 전 아내 박지윤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테나시아에 따르면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인 전 아내 박지윤의 명의로 된 주택에서 지내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최동석이 거주 중인 제주도 서귀포시의 고급 빌라는 박지윤이 제주국제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을 위해 개인 재산으로 마련한 것입니다. 이곳은 이혼 전까지 네 가족이 함께 생활하던 곳이었지만, 현재는 최동석이 혼자 머물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 위치한 최동석의 부모님 집 역시 박지윤 명의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박지윤이 방송 활동을 통해 번 돈으로 구입한 것입니다.

이 사실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지윤의 개인 수입으로 마련된 제주도와 왕십리의 집이 모두 부부 공동 재산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배우자가 재산의 증식과 유지에 기여한 사실이 인정된다면 이 재산들은 이혼 소송이 끝날 때까지 분할 대상이 될 수 있어 ‘내 집’이라고 주장할 수 없게 됩니다. 박지윤의 집에 최동석과 그의 부모가 거주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최동석은 이전에도 SNS와 방송에서 박지윤을 비판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습니다. 박지윤 집에 머물면서도 계속해서 박지윤에 대한 발언을 이어가는 최동석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에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저와 최동석 씨 그리고 우리 가족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이런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오랜 고민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해 조정 절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혼 절차가 원만히 끝나기 전에 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아이들의 부모로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윤은 “예기치 못한 부모님의 일로 인해 아이들이 상처를 받는 것도 모자라 근거 없는 말과 글로 더 큰 상처를 입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라며 “앞으로 저와 두 아이의 신상에 위협이 되는 루머나 허위사실이 유포된다면 강력히 대응할 예정입니다.”라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오랜 시간 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여러분과 소통해 왔지만 오늘처럼 말을 꺼내기가 어려웠던 적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습니다. 힘든 시기에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해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박지윤은 “앞으로 방송인으로서 더 나은 작품과 활동으로 보답하겠으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도 더 많은 사랑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라며 입장을 정리했습니다.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해 사내 연애를 시작한 뒤 2009년 11월에 결혼했습니다. 현재 이들 부부는 딸과 아들 1명씩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최동석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과 게시물을 자주 올리면서 이혼의 책임이 박지윤에게 있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방송인 최동석은 2024년 5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락 좀 하지 마시오. 아주 질색이니까”라는 글과 함께 비행기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를 지칭하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동석 님 무슨 일 있으신가요?”, “누가 귀찮게 하나요? 힘내세요.”, “이제는 행복하셔야 할 텐데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기운 내세요.” 등 여러 댓글이 달렸습니다. 최동석은 2023년 10월 31일 전 KBS 아나운서 박지윤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이혼 발표는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올해 나이 44세인 박지윤(1979년생)과 45세인 최동석(1978년생)은 2004년에 KBS 아나운서 30기로 함께 입사한 동기입니다. 친구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2007년부터 공개적으로 열애를 이어왔으며 2009년에 결혼, 부부가 되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1남 1녀를 둔 부모로서 그동안 다양한 방송과 SNS를 통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두 사람의 이혼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며 최동석이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들을 주목했습니다. 2023년 7월 최동석은 트위터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여러 차례 올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는 당시 “내 편이 없는 전쟁터에서 혼자 싸우는 인생만큼 처량한 게 또 있을까?”라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어 그는 “살면서 후회스러운 것 중 하나는 상대가 반박 불가의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도 내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를 시도하려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방송인 최동석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내 박지윤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게시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제주도에서 살자는 말 누가 했지? 난 여기가 더 잘 맞아”라는 글을 올렸으며 이어서 “내 인생 최대의 실수는 한남동 로터리에서 차를 돌리지 않은 것이다.

그때가 하늘이 준 기회였는데”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한 다양한 루머가 퍼졌습니다. 박지윤의 바람, 불륜, 외도, 별거설 등 여러 가지 소문이 확산되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실제로 최동석이 게시한 글 중에는 “바람피운 여자에게 절대 돌아가지 말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박지윤의 귀책사유로 인해 두 사람이 이혼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게시글을 작성했습니다. 논란에 대해 최동석은 “우리 부부에 대한 많은 오해와 허위 사실이 퍼지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 일부 자제를 촉구합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아내의 책임으로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억측이 계속되면 강력히 대응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윤 역시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를 접했다며 “사실인 것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도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박지윤은 “속사정을 밝힌다고 진실이 드러나는 것은 아니기에 늦었지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는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잠잠해진 후 2023년 7월 17일 최동석은 “사람은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라는 짧고도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습니다. 최동석은 이혼 후에도 자녀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여전히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