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아들은… 혼외자식입니다..” 임창정이 최근 재혼소식과 함께 알려진 이혼한 충격적인 이유

임창정이 방송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면서 전 아내와의 이혼 이후부터 자녀까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서하얀 씨와 2017년 재혼했습니다. 현재 임창정의 자녀는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장남 임준우, 차남 임준성, 삼남 임준호가 있으며, 서하얀 씨와의 사이에서 사남 임준재, 오남 임준표를 낳았습니다.

특히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를 현재의 아내와 함께 촬영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임창정과 아내의 나이 차이는 18살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임창정은 과거 방송에서 자신과 결혼해 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애틋함을 직접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임창정은 “나는 아내가 만날 수 있는 남자 중 제일 꼴찌를 만난 것 같다. 살아보니 그걸 더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처음에는 ‘나 정도 만나야지, 나도 어디 가도 안 빠지니까’ 그렇게 생각했다. 근데 살아보니 차이가 너무 느껴지더라. ‘꼴찌 남편을 만나 고생하는구나’ 싶다. 아내에게 이걸 얘기했더니, 자기한테는 일등 남편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주위의 환호성을 자아냈습니다. 임창정의 아내인 서하얀 씨의 과거 직업은 승무원, 요가 강사로 알려졌습니다. “한 5~9cm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씨는 “생각보다 남편 키가 너무 작았다. 세대 차이도 난다”며 “만난 지 몇 개월 지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을 소개해 당황스러웠다”고 귀띔했습니다.

임창정은 지난 2013년 전 부인과 결혼 7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임창정은 2013년 전 부인과 이혼 당시 이혼 사유 관련해서 갖가지 악성 루머가 돌며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한 바 있습니다. “임창정 전 부인 임현주가 외도를 했고 셋째 아들이 혼외 자식이다” 같은 악성 찌라시 루머가 떠돌았고 점점 악성 루머가 퍼져나가며 파장이 심해지자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고 이후 실제 몇몇 악플러들에게 형사처벌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임창정 이혼 이후 재혼 등과 관련해서는 이번 포스팅에서 따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김창렬은 “임창정은 정 많고 의리 있고 사람한테 제대로 된 사랑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 누구한테나 따뜻하고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임창정은 한창 주가를 올리면서 잘나가던 무렵인 2005년 9월 미녀 프로골퍼 김현주를 만나게 됩니다. 당시 김현주는 임창정의 골프 티칭 프로였는데 임창정이 한눈에 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창정 소속사 관계자는 “임창정은 김현주가 스윙하는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창정은 지난해 11월 어머니의 건강이 갑작스럽게 나빠지면서 결혼이 늦은 막내아들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임창정 김현주 두 사람은 2006년 3월 19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임창정 김현주 부부는 결혼 생활 동안 자녀로 임준우, 임준성, 임준호 3명의 아들을 낳게 됩니다.

별 탈 없이 잘 살다가 2013년 1월 임창정이 서울가정법원에 부인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하며 파경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에 큰 충격을 주게 되었는데요. 이때 임창정 이혼 이유와 관련해서 악의적인 찌라시와 루머가 떠돌게 됩니다. 바로 임창정의 막내아들 임준호 군이 혼외자, 즉 아버지가 다르다는 소식이 나는 루머였죠. 굳이 이런 루머가 떠돌게 된 이유를 꼽아보자면, 임창정이 이혼 후 자녀 양육과 관련해서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은 임창정이, 셋째 아들은 김현주가 양육권을 가지기로 했다는 좀 일반적이지 않은 이혼 상황이었다는 점인데요. 그로 인해 전 부인 김현주가 불륜, 외도를 해서 셋째 아들을 낳았다는 루머와 찌라시가 퍼지게 된 것입니다.

이런 악성 루머가 퍼지자 임창정은 이혼 사유를 정식으로 공개하게 되는데요.임창정 소속사는 “워낙 개인적인 문제라 말씀드리기가 쉽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임창정 이혼과 관련해 떠돌고 있는 대부분의 예측은 사실이 아니다. 임창정과 김현주는 최근까지 서로에게 맞추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했으나,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임창정 이혼 이후 성격 차이, 임창정 소속사는 “양육권도 첫째와 둘째 아들은 아빠인 임창정이, 막내아들은 엄마인 김현주가 키우기로 한 것은 사실이다. 아이들이 어리고 부모가 부득이하게 이혼하긴 했지만, 형제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기문 김현주 측 변호사는 “첫째와 둘째는 임창정이, 셋째는 아내가 맡기로 한 이유는 일각의 허황된 루머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셋째를 가진 상태에서 이미 임창정과 김씨 사이가 많이 벌어진 상황이라 김씨가 막내를 혼자 키우다시피 해서 아버지 사랑을 못 받고 자란 셋째에 대해 많이 가슴 아파하고 미안해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육비와 재산분할 절차가 앞으로 이혼 조정의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는 질문에 임창정은 “제가 억만금을 가진 것도 아니고 무슨 재산분할 등을 위해 힘을 쏟겠는가. 애 엄마에게 더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뿐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만에 하나 악성 찌라시와 루머가 맞다면 임창정과 김현주가 이혼 조정을 할 필요도 없는 상황일 겁니다. 김현주의 유책 사유가 결정적이기 때문에 임창정이 따로 위자료와 양육비를 줄 필요가 없고, 찌라시와 루머처럼 김현주가 불륜으로 혼외자를 낳았다면 오히려 파경에 막대한 책임이 있는 김현주가 임창정에게 위자료를 줘야 할 상황이 돼야 맞는 것입니다.

임창정이 이혼의 아픔으로 힘든 상황에서 정식으로 이혼 이유를 공개하였음에도 악성 루머가 수그러들지 않고 계속되자 결국 임창정의 전 부인이 악플러들을 고소했고, 그 과정에서 세 아들에 대하여 모두 친자 검사를 한 결과 세 아들 모두 동일한 부계, 모계 관계가 성립된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당시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이 이루어졌다고 하며, 아직도 루머를 믿고 인터넷에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근거 없이 이런 이야기를 하면 당사자들에게 당연히 큰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허위 사실을 함부로 유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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