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떻게 만난거야…” 미스트롯2 외국인 가수 마리아가 만난 전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정체

가수 마리아를 아시나요? 어린 나이에 혼자 힘으로 무작정 그토록 원하던 한국에 와서 트로트에 도전하고, 화려한 꺾기와 두성 창법으로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푸른 눈의 주현미 말이죠. 이번 현역 가왕전에서는 가수 하희라를 이겼지만 안타깝게도 다음 무대는 정말 쉽지 않아 보였는데요. 왜냐하면, 한국 사람조차 부르기 어려운 곡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을 선곡했기 때문이죠. 일각에서는 마리아를 떨어뜨리기 위해 어려운 곡을 줬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너무 어려운 곡을 줬고, 네티즌 사이에서도 탈락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심지어 한 방청객이 알려준 결과로 심사위원 점수가 100점대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보란 듯이 그 어렵고 빠른 템포의 곡을 외국인인지 모를 정도로 정확한 발음과 폭발력 있는 가창력까지, 놀라움의 연속이었고 심사위원들도 “놀랍다, 놀라워!”라며 고개를 저을 정도였죠. 하지만 이런 그녀의 노래를 들으면 심장과 가슴이 저리고 벅차오르는데, 이런 감정을 오랜만에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많은 이들의 심장을 울린 가수 마리아 씨, 도대체 그녀는 어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길래 그녀의 노래에서 슬픔이 묻어나오는 것일까요? 지금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이 그냥 좋아서 무작정 한국에 와서 한국 남자들에게 당했던 일들과 이상한 소속사 대표를 만나 그녀 혼자 사는 집에 들어오기까지 했고, 이상한 스캔들까지 나기도 했으며, 지금은 작은 소속사에 들어가서 좀 잘해보려고 하고 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은 현재 상황들까지, 그녀의 삶 자체는 눈물 없이 도저히 들을 수 없는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운 엄마와 전화 통화를 하며 엄마를 위한 노래를 부른다며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이 잠깐 나왔는데, 그 눈물에는 정말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마리아는 코네티컷 주 출신 미국인으로, 미국인 아버지와 폴란드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미스트롯2’에 참여했을 당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가 본인의 트위터를 이용해 마리아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한국 대사가 한 방송의 출연진에게 응원하는 것은 아주 이례적이었는데요.

당시 네티즌 수사대는 이를 수상하게 생각했고 이내 결국 그 이유에 대해 찾아냈는데, 사실 마리아의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였고 그에 대한 관심이었습니다. 집안 대대로 한국과 인연이 깊었던 그녀, 하지만 그녀는 따돌림을 당하는 등 그다지 평탄하지 않은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공황장애를 앓는 등 정신적으로 괴로워하다 K팝을 알게 되었고, 결국 그 매력에 푹 빠져 한국에서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됐다고 합니다. 힘들고 지친 몸을 이끌고 2017년 미국 뉴저지 주 한인회에서 주최한 노래자랑에 참가해 포미닛의 ‘미쳐’를 불러 당당히 1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그리고 1위 상품이었던 대한항공 왕복 한국행 비행기 표를 받게 되는데요.

이를 계기로 마리아는 한국으로 가서 가수의 꿈을 펼치겠다는 목표를 잡고, 그 어린 나이에 혼자 힘으로 무작정 한국으로, 그토록 원하던 한국에 도착했던 그녀. 하지만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타국에서의 생활은 쉽지만은 않았죠. 처음엔 홍대의 자취방을 얻은 뒤 실용음악 학원을 다녔고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면서 생활을 보냈었지만 사람들의 반응이 좋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강인함을 닮은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방송국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2019년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참가자로 방송에 출연하면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유학소녀’, ‘히든싱어’에 출연하며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습니다. 드디어 노력해서 결실을 맺게 되는 순간, 그녀는 인생의 선택의 길에 놓이게 됩니다.

그 시기에 마리아는 버클리 음악대학에 합격하게 되었고, 결국 그녀는 한국을 선택하며 버클리 음대 진학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한국에서의 가수 활동은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꿈이자 도전이었던 건데요. 그리고 그녀는 버클리 음대 대신 연세대 어학당에서 공부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국어 실력도 함께 늘었던 마리아는 외국인으로서 최초로 ‘미스트롯2’ 준결승전에 입성하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가 어느 날 갑자기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고, 그 어느 방송에서도 그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죠. 이에 한 네티즌은 “가짜 뉴스에 상처를 많이 받아서 그렇다”, “임영웅에게 영어 발음이 좋지 않다고 망언을 해 악플 때문에 결국 떠났다”, “비자 갱신 때문이다” 등 정말 다양한 추측을 했었죠.

사실 그녀는 한국의 가짜 뉴스 때문에 상처를 받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 적이 있었습니다. 가수 임영웅의 영어 발음을 비웃었다는 유튜브 가짜 뉴스가 많은 곳에 퍼지게 되었고, 분노한 팬들은 마리아에게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사랑했던 한국으로부터 큰 상처를 받은 마리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하지 않은 행동이 영상으로 나왔다고 해서 봤다”며 “이거 다 거짓말이다. 저는 그 현장에 있지도 않았고 그 노래를 들어본 적도 없다. 도와달라”며 오열했습니다. 그녀는 그다지 평탄하지 않은 학창 시절을 보냈고, 이 때문에 공황 장애를 앓는 등 정신적으로 괴로워하거나 따돌림을 당하면 위로를 받던 케이팝과 한국을 사랑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왔던 그녀인데, 한국 사람들의 그런 말들은 큰 충격이었죠.

그리고 그녀의 전 남자친구도 한몫을 했습니다. 여러 일로 공황 장애가 생겨 힘들었던 그녀에게 남자친구는 불안하다고 하면 “뭐가 문제냐”라고 물어보지도 않고 차갑게만 대했다고 합니다. 최근에 한국에 오자마자 방송에서 그녀는 그를 보고 “순진한 날 갖고 놀기만 했다. 전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고 싶다”라고 말할 정도로 당시 큰 상처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그녀가 생전 본 적 없던 20대 남성 3명이 그녀가 혼자 사는 집에 함부로 들어왔고 그 모습에 너무 놀라 어쩔 줄 몰랐는데, 알고 보니 전 소속사 대표가 보낸 남성들이었죠. 당시 소속사 대표는 “아티스트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남성 3명을 다 큰 성인 여자 혼자 사는 집에 들어가게 하다니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난 것이죠.

당시 소속사 대표 주장은 예능 촬영을 위해 청소할 일이 많았고 급히 필요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마리아가 다른 스케줄로 집을 비운 사이 방송 활동을 지원했을 뿐이라고 했지만, 그 이후에 소속사 대표의 행동들이 더 이상했습니다. 소속사 대표라면 아티스트가 노래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그녀가 남자 문제가 많다며 폭로하기 시작했고, 결국 마리아와 소속사 대표는 소송까지 하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마리아는 소속사를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마리아의 소속사는 모리뮤직이라는 소속사로 잘 알려지지 않은 소속사 같은데, 아무리 검색해 봐도 소속 가수가 없는 것으로 보아 그녀를 위해 만들어진 소속사 같습니다. 조금 더 큰 소속사로 갔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데요. 대한민국 오디션 프로그램은 실력으로 가수를 선발한다고는 하지만 실상은 소속사의 힘이 작지 않은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인데요. 과연 그녀가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대한민국 대표 가수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마이진 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되면 준결승과 결승에서 그녀의 무대에 따라 현역 가왕 시작부터 지금까지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수 전유진 양을 이기고 현역 가왕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반대로 줄곧 1위를 했던 전유진 양은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김다현, 마리아 등 다른 가수들이 1위를 하게 될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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