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를 출산하며 행복하게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홍현희의 제이슨 부부는 언제나 웃는 얼굴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이들 부부에게도 사실은 말 못할 사정이 있어 힘들게 지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아이를 낳고 그저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줄 알았던 이 둘 부부에게 과연 무슨일이 있기에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힘들게 지내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 출산 후 홍현희는 워킹맘으로 더욱 열심히 일을 하고 있죠. 홍현희는 남편 제이슨과 함께 공동 육아로 화제를 모으며 다양한 육아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남편 제이슨이 한 발 앞서 동상이몽의 스페셜 mc로 출격한 데 대해 홍현희는 본인이 방송 선배인데 남편 제이슨이 먼저 출연해 자존심이 상하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홍현희는 또 아이를 낳고 모유 수유로 젖몸살이 생겨 많이 힘들어 했지만 인테리어 일을 하는 남편의 섬세한 손길 때문에 젖몸살을 비교적 쉽게 넘어갔다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홍현희는 출산 후 50일만에 다시 방송에 복귀를 하며 매일 바쁘게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 덕에 남편 제이슨이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홍현희는 산후 우울증 때문에 고생을 했던 일을 고백하며 “저는 체질상 집에만 있으면 병이 나는 사람이라 아이를 낳아 행복하다가도 우울감이 있었어요. 그때 남편이 ‘너만 괜찮으면 활동해도 되’라고 해줘서 이렇게 빨리 방송에 복귀 할 수 있었어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덕분에 방송 복귀를 한지 한참이 지났지만 지금도 남편 제이슨이 밤마다 직접 아이를 데리고 잠을 재우고 있다고 하며, 남편 제이슨은 육아를 도맡아 하는 바람에 육아 몸살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얘기를 듣고있던 홍현희의 지인인 오상진은 “얼마 전에 제이슨 부부의 집에 놀러 갔는데 홍현희는 잔을 들고 아이를 쳐다보고만 있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최근 소중한 아기를 낳은 홍현희는 남편 제이슨이 배우 한지민 덕분에 독박 육아를 극복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에 대해 홍현희가 말하길 “저희가 지민 씨랑 프로그램 때문에 친분 쌓게 됐는데 알고보니 지민 씨가 아이를 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똥별이 보고 싶다고 해서 언제든 오라고 했어요”라고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그리고 남편 제이슨이 한지만 덕에 육아를 극복한 방법은 팬으로서 한지민을 너무 좋아하기에 한지민이 오는 날만 기다리며 집안일을 항상 열심히 해놓는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대해 홍현희는 “남편이 지민 누나 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더라고요”라고 한지민을 향한 제이슨의 팬심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홍현희는 한지민이 드라마 스케줄 조정 중이라 아직 홍현희의 제이슨 부부의 집을 방문하지 않아 웃음을 안겨줬고, 여기에 대해 김구라는 “오기 전부터 이렇게 얘기하고 다니는 거냐”라고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한편 홍현희와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게 된 제이슨은 아내의 방귀 냄새까지 품는 사랑꾼으로 알려졌는데요. 홍현희는 남편 제이슨은 “아직 방귀를 오픈하지 않았고 자신도 이를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자고 있을땐 어떻게 할 수 없다”며 고백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하루는 아침에 일어난 제이슨이 어제 뭘 먹은 거야? 아기 씻길 때 너까지 씻겨야 하나 싶었어”라고 고백해 폭소탄을 날렸습니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슨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좀 더 자세히 임신했을 당시의 상황을 전했는데요. 먼저 홍현희는 “올해 이뤘던 가장 큰 목표로 건강하게 출산한 게 제일 크다. 사실 작년 이맘때 쯤에 얘기를 못했지만 임신 사실을 알고 하루하루 노심초사했는데 1년이 금방 갔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방송 안 하고 아무것도 없을 때인데 출산 하루 전날 굉장히 두렵고 불안하고 무서웠다. 그런데 유튜브 켜서 수다 떨면서 마음이 뭔가 좋아졌고 수다 떨 수 있는 매체가 있는 게 감사했다”라고 떠올렸습니다. 그런가 하면 출산 후 홍현희는 탈모 증세를 맘고생을 하기도 했었는데, 이를 본 제이슨이 탈모 샴푸와 케어 용품 등을 사다 주며 살뜰하게 아내를 챙겨준 것을 언급하며 세심한 남편을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늘 화기애애하고 잉꼬 부부처럼 지내는 듯 보이는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났습니다. 홍현희는 동료 개그우먼 김영희 덕분에 제이슨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제이슨이 출연하던 인테리어 예능 <헌집 줄게 새집 다오>의 김영희가 의뢰인으로 출연하였고, 당시 스케줄이 많았던 김영희를 대신해 홍현희가 미팅 자리에 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점차 가까워지게 되었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사귄다는 것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비밀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사람들에게 말해도 믿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홍현희는 제이슨과 결혼을 전제로 만났다고 하는데요. 홍현희는 “처음 만나던 날 보통은 점잖게 하실 텐데, 어머니가 보자마자 키가 너무 커서 고맙다고 말했어요. 아빠는 아무 말도 안 하다가 마지막에 고맙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도대체 뭐가 미안한 거예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 홍현희는 시어머니에게 자신의 첫 인상을 물어보기도 했는데요, 시어머니는 “생각했던 것보다 얼굴이 너무 괜찮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이어 시어머니는 “우리는 정말 사진만 보고 아들에게 정신 나간 x이라고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슨에 대해 결혼 전 100명과 소개팅 했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홍현희는 “제이슨이 날 만나기 전에 100명이랑 소개팅을 했다더라. 그런데 나를 보는 순간 평생 웃으면서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연애 때도 장난을 많이 쳤고, 제이슨이 나와는 평생을 가도 웃으며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런 사람과 맞춰 가니까 내 인생도 완전히 달라졌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천생연분 같은 두 사람이 아들과 함께 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