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배우 김민경 님이 별세하였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너무도 갑작스러운 소식인데요. 김민경 씨의 소속사 측에서는 17일 언론사의 전날 김 씨가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학년 61세의 나이로 말이죠. 또 하나 안타까운 점은 현재 기준으로 아직까지는 고인이 별세한 장소와 사망 원인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지병 등이 있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안타까운 사고인 것일까요? 현재까지는 알 수 없는 듯합니다.
그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혹시 그녀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
배우 김민경 씨에 대한 이야기를 소소히 전할까 합니다.
배우 김민경 씨 본명은 김경애 씨로 1960년 출생입니다.
1979년 극단의 단원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김민경 님 최후의 뜨거운 본 연인들 작은 사랑의 멜로디 10개의 인디언 인형 등 수많은 연극 무대에서 활약을 하였으며, 1981년에는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실력파 배우입니다.
이후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하였는데요. 특히 인정이 많고 아픔이 있는 어머니의 역할을 주로 연기하셨습니다.
출연했던 영화들을 살펴보면 해서 주인공 고니의 어머니역 이태원 살인사건에서는 중필의 어머니역 밥이 되어라에서는 맹순역으로 또 공공의 적 그리고 소공녀 등등 영화에서도 그녀의 모습을 알게 모르게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는 또 어떨까요? 2012년 MBC 해를 품은 날에 민상궁녀 같은 해 KBS의 내 딸 서영이에서 이은숙녀 최근에는 TBN의 마우스 그리고 MBC 밥이 되어라까지 이외에도 수많은 작품에서 열흔을 펼친 배우입니다.
비록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감칠맛 나는 연기로 작품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였던 그런 배우였습니다.
1960년생 61세 나이라면 아직은 세상을 떠나기엔 너무나 이른 나이인데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녀와 작품 활동을 같이 하였던 후배 배우인 김아영 씨도 SNS에 김민경 씨를 추모하였는데요. 함께한 사진과 같이 주고받은 문자메세지 등을 공개하였습니다.
일단 사진과 함께 공개된 SNS의 글을 보면요 선생님 그리고 잠시였지만 고마운 우리 엄마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생님과 끈이라는 작품에서 엄마와 딸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항상 따뜻한 말씀으로 잘할 수 있다고 응원해 주시던 선생님 덕분에 새로운 도전에 한 발 내디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선생님의 따뜻하셨던 모습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며 열심히 살아갈게요 저에겐 끈이었던 김민경 선생님 하늘에선 평안하세요.
네 이런 SNS 글과 함께 생전에 주고받았던 문자도 공개했는데요. 보시면, 영화 보고 하영이 잘했다고 멋진 배우라고 해냈다고 칭찬해 주고 싶어 전화했었지 정말 잘했고 최선을 다한 모습 좋아 보였어.
나도 하영이랑 마음 편히 함께한 시간 참 좋았단다 피곤할 테니 푹 쉬고 잘 자고 다음에 보자 고 김민경 님이 후배인 김아영 씨에게 보낸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이죠.
자세한 건 알 수 없지만, 김민경 씨가 후배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를 보니 후배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연기에 혼을 불태웠던 그녀 부디 평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