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많은 논란의 중심인 박수홍 엄마가 예능 방송 중 자신의 인성을 직접 드러낸 바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운우리새끼’의 한 에피소드였는데요.
박수홍이 아버지가 함께 어머니의 선물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엄마는 숄 붙은거 싫어해”, “이게 더 잘어울리겠다”며 적극적으로 임했는데요.
이에 박수홍도 “항상 같이 다니셔서 엄마 취향을 다 아셔”라고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아버지가 가격을 물어봤는데요.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가격은 또 왜 물어봐, 물어보기는…”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입으로 “박수홍이 창피하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박수홍이 백화점을 돌면서 “엄마 편한거, 이런 잠옷 같은 건 어떠냐”고 물어보자, 패널에서 그 모습을 본 어머니는 “잠옷은 무슨 잠옷이야”라며 외쳤습니다.
박수홍이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사고 싶은 건 뭐냐”고 물어보며 진열되어 있던 모자를 가르키기도 했는데 이를 보며 박수홍의 어머니는 “나는 평생 모자를 쓰지를 않는데 무슨 모자야”라고 핀잔을 주었습니다.
박수홍의 아버지가 이에 “엄마는 모자를 거의 안 쓰더라고, 모자보다 스카프가 낫지 않아?”라고 말했을 때도 어머니는 “저기를 왜 갔을까, 나 창피하게”라고 대응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스카프를 보러 갔다가 마음에 드는 디잔인을 발견하고는 결정을 지었는데요. 하지만 박수홍의 어머니는 “스카프를 집에 갖고 왔더라구요”라는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박수홍의 선물은 도로 갔다 줬다고 밝혀 옆에 있던 김건모의 어머니마저 깜짝 놀라 되물었지만 박수홍의 어머니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뉴월에 스카프가 웬 말이냐며 “게다가 선물로 준 스카프가 두꺼운 모였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스카프를 보자마자 기절을 했다니까요”라고 전해 불쾌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에 대중들은 “신중하게 골라서 선물한 걸 반품까지 하다니..”,”저 할매는 뭐가 그렇게 창피한게 많아”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당시에는 작은 비난으로 넘어갔지만, 최근 박수홍의 가족 논란이 터지자 해당 회차는 더욱 주목을 받으며 거센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무튼 박수홍이 현재 많은 상처를 받지 않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