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는 우리나라 대표 노총각 가수로 50살이 넘을 때까지 혼자 지내다가 드디어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되어 기쁜 소식을 전했었습니다. 김건모는 지난 2019년 10월 30일 장지연과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는데요.
장지연은 김건모와 13살 차이가 나는 피아니스트로 두 사람은 1년 정도 연애한 후 결혼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혼인신고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김건모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터지게 되고 마음 고생하며 은둔 생활을 하며 지내다가 결국 이혼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건모와 장지연의 파경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이혼 사유와 위자료 그리고 진행 과정 등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혼인신고를 한 지 한 달 만에 김건모는 엄청난 논란에 휩싸인 것입니다.
2019년 12월 유튜브 방송 가세연을 통해 김건모에 대한 폭로로 논란이 시작되었고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유흥업소에서 직원 여성과 터진 의혹에 국민들은 분노하며 김건모에게 손가락질했습니다.
김건모는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고 이런 의혹을 공개한 유튜버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가 하면 피해자가 주장하는 유흥업소 여성들을 무고죄로 고소하며 대응했습니다. 다행히 김건모는 2021년 11월 불기소 처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요.
김건모는 다행히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그의 이미지는 너무 큰 타격을 받아 예전으로는 돌아가기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신혼 초에 일어난 엄청난 사건으로 인해 김건모는 마음 고생을 너무 많이 했으며 소송 준비로 인해 장지연을 제대로 돌봐주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실 가세연측 폭로에 따르면 장지연의 남성 편력도 대단했고 이병헌과 장지연이 과거 동거했다고 해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게다가 끝없는 폭로 중 김건모와 장지연을 이어준 사람이 강용석의 아내라는 사실도 밝혀졌는데요.
만남이 성사됐는데도 에르메스백을 선물하지 않아서였을까요? 강용석은 김용호와 합심해 장지연과 김건모를 마음먹고 탈탈 털었습니다. 한편, 김건모와 장지연 두 사람은 서로 소원해진 상태로 별거를 지속하다가 결국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2년의 결혼 기간 동안 두 사람은 개인적인 의견 차이 등을 좁히지 못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이혼 절차를 밟기로 했다는 것이 공식 입장인데요. 현재 구체적 합의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원만한 합의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결국 파경을 맞게 되었는데요. 누가 봐도 유책 배우자는 김건모이기에 김건모는 장지연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인 만큼 김건모는 재산이 엄청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김건모의 모든 수입을 어머니가 관리했다고 합니다. 정말 현명한 선택인 것 같은데요. 다행히 그동안 벌어들인 수입을 차근차근 잘 모으고 건물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어떤 언론 기사에서는 김건모의 재산을 1000억 원 정도로 추측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합의를 통한 이혼을 한다고 전해졌고 김건모가 사건에 휩싸이기는 했지만, 일단 무혐의 처분을 받았기에 유책 배우자는 아닐 것 같고 또 혼인 기간이 너무 짧다 보니 재산 분할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혼 소송에 들어간다고 해도 사실상 위자료를 5000만 원 이상 받기는 어렵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합의 이혼을 하고나서도 그 이상 위자료를 약간 받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사실 장지연의 상황에서는 아직 나이도 어리고 예쁘고 능력 있는 피아니스트인데 김건모와 잘못 만나 한 번 이미지가 추락했고 졸지에 이혼녀까지 되어 버렸는데요. 장지연도 참 억울하고 답답한 입장일 것입니다.
그래서 김건모도 도의적으로 위자료를 지급해주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워낙 많은 재산을 가진 김건모이기에 금액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긴 합니다. 아무쪼록 두 사람 모두 지금의 힘든 시간은 얼른 털어버리고 앞으로는 웃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