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은 이름처럼 떠오르는 트로트 샛별입니다. 그의 매력은 기성 가수들조차도 욕심낼 깊고 낮은 중점에서 미성 고음까지 가능한 명품 음색인데요.
그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뒤 숨어 있던 보석처럼 나훈아의 명맥을 이어갈 정통 트로트 가수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성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2위를 차지하고 부모님과 영상 통화에서 “1등 해서 엄마 아버지 집 사드리려고 했는데, 물 건너갔다. 열심히 일해서 사드리겠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자 신성의 아버지는 “이제 이룰 거 이뤘기 때문에 예쁜 색시 하나 얻어 장가 가서 승승장구하게 된다면 아버지는 더 바랄 게 없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신성은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연애 경험은 30번 정도 된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솔로 6년 차로 혼기가 꽉 찼고 그래서 조급하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신성은 30대 초반부터 가수라는 직업을 시작하여 자기 관리 때문에 연애하는 것도 많이 회피했었고 때문에 도대체 어디서 여자를 만나야 될지 고민이 많이 된다고 고백했는데요.
신성도 이제 나이가 불혹에 가까워진 39세인 만큼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신랑 수업에 출연한 신성이 정경미의 주선으로 미녀 개그우먼 박소영을 만나 진지하게 데이트를 했습니다.
신성은 주선자인 정경미와 함께 한 카페에서 박소영을 만났는데 설레는 마음을 가다듬고 앞서 영상통화로 친분을 쌓긴 했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만난 건 처음이라며 실제 만남은 쑥스러워했는데요.
그러면서도 신성은 “그냥 성이 오빠라고 불러”라며 살갑게 다가갔고 소녀한 모습으로 변신한 박소영에게 “오늘은 느낌이 다르다”며 칭찬을 쏟아냈습니다. 주선자 정경미가 자리를 뜨자 잠시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는데요.
그러나 신성은 “여기 주변에 사냐”며 어색한 분위기를 바꿀 질문을 던졌습니다. 박소영은 “양천구 쪽에 산다. 오빠는 근처에 사냐”고 물었고 신성은 “저는 영등포”라며 “걸어서 10분 거리밖에 안 되니 인연”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소영은 “요즘 운동에 관심이 생겨서 조깅도 한다”‘고 말하자 신성은 “자전거도 좋아하냐”고 물었는데요. 이어 신성은 “한강에서 같이 자전거 타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은근히 데이트를 제안하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박소영이 꾹꾹 눌러놨던 개그감을 드러냈을 때도 “귀여우시다”라고 칭찬하면서 “오늘 뵈니까 느낌이 다르다”라며 직진 멘트를 날렸는데요. 박소영도 “처음 봤을 때 웃는 게 예쁘셨고 키 큰 남자를 좋아하는데 키도 크셨다”고 신성을 칭찬했습니다.
하지만 신성은 현무암을 화강암으로 잘못 표현하는가 하면 아버지가 가정적이시다를 아버지가 가부장적이시네요로 말하는 등 실수를 연발했고 박소영 역시 아버지를 아바지라고 발음하는 등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나아가 두 사람은 손 크기까지 재보며 설레는 첫 스킨십까지 했는데요. 이후 신성의 결혼상대자로 박소영이 지목되며 두 사람의 진지한 만남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좋은 소식을 들려주길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