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준호와 이하얀은 한때 스타부부로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결혼 생활은 대중들의 부러움만큼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결혼 후 허준호는 파경을 겪고 배우 생활을 그만두었는데요.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옛 애인과 우연히 재회하여 2018년에 재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달래주는 연인이 되었고 이를 통해 허준호는 안정을 찾아가며 연기 활동도 다시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떻게 파국에 이르게 되었는지 알 수 없었는데요. 현재 두 배우의 근황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허준호는 원로 배우 허장강의 아들로도 유명했지만 스스로의 연기력으로 인해 1990년대 중반부터 청춘 스타들과 함께 주목받는 조연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이하얀은 얼굴을 알리던 시기에 허준호와 결혼하며 연예계를 은퇴했었는데요. 이하얀에 대한 많은 사랑이 있었지만 허준호를 왕자님같이 느껴서 결혼한 것이 아니라 그런 사람은 잘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결혼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에도 방송에서 함께 출연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6년 후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이하얀은 한 방송에서 과거 2003년에 파경으로 6년 동안 화를 참아야 했던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파경의 이유는 아직 모르겠다고 합니다. 결혼 직후에는 허준호가 시간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부터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두 사람 모두 피를 흘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결혼생활 중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허준호의 홀어머니와 고모와 함께 살다 보니 여러 가지 갈등도 있었다고 합니다. 결별에 관해서는 허준호가 먼저 제안했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더 이상 못 살겠다“며 허준호가 집을 나갔다고 합니다.
결혼 1년 후에 이런 일이 있었고, 이하얀은 이후로도 시어머니와 계속 살아왔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허준호가 나한테 왜 이럴까’하고 생각하며 참고 기다렸지만 이후로도 남편은 아침에 들어와서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고 다시 나가는 상황이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이하얀은 파경 직후 가까운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합니다. 알고 있는 언니가 도와준다며 투자를 하라고 해서 돈을 믿고 맡겼고 돈은 당시 그녀가 가진 전 재산이었습니다.
그렇게 딸과 먹고사는데 필요한 돈과 딸을 고등학교와 대학교까지 교육시키려고 모아둔 돈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인은 그녀의 돈을 돌리다가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합니다.
이후 일자리를 얻으려고 노력했지만, 얼굴이 알려진 그녀가 일자리를 구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마침내 고물상에서 문제 있는 물건들을 가져다가 팔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하얀은 전 남편인 허준호가 위자료를 주지 않았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파경 후 방송에 출연하여 양육비로 매달 50만 원을 받기로 했지만 한 번의 큰돈을 받은 후로는 받고 있지 않다며 전 남편의 경제적 상황이 위자료를 줄 만큼 넉넉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파경 이후에도 간간히 작품 활동을 하던 허준호는 영화에서는 6년 동안의 공백 기간을 가지게 되었고 드라마 작품에서는 9년 동안의 공백 기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긴 휴식 기간 동안 허준호에게는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이었다고 지인들에게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허준호는 다시 복귀해 현재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하얀 역시 전체적으로 훈훈한 모습으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며 건강 전도사로 방송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했지만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일어서며 현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며 지켜보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두 사람의 좋은 활동을 계속해서 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