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제 나상도의 결혼은 트롯계의 숙원 사업 중에 하나로 여겨질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가 지금 홍자, 은가은, 김의영, 정다경, 강예슬 등 많은 여성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에 그의 결혼 상대자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개그맨 남희석처럼 웃을 때 인상이 하회탈 같으며 묘하게 야구 선수 나성범을 닮았고 아울러 축구 선수 손흥민도 약간 닮은 나상도는 대한민국 3대 미남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나상도 절친 영탁은 나상도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서 “나상도가 OK만 하면 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나상도에게 호감을 보이는 여성들이 많지만 나상도가 결정을 못 내리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제 나상도의 나이도 점점 불혹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역시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버지 김환균 씨는 “빨리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 39년이나 키워놨으면 아빠한테 빨리 선물을 줘야지”라고 해 뭉클함을 전했는데요.
결국 나상도의 아버지는 며느릿감을 찾기 위한 구혼을 하려고 ‘화밤’에 출연했습니다. 장민호가 “화밤 멤버들 중에 며느릿감으로 적합한 분이 있느냐”라고 묻자 나상도의 아버지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 홍자, 은가은, 김의영, 정다경, 강예슬이 자기 PR에 나섰고, 특히 홍자는 “저는 돈과 집이 마련되어 있다”고 현실적인 어필로 강력한 한방을 날려 나상도 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런가하면 ‘트랄랄라 브라더스’ ‘뽕이 빛나는 밤에’ 코너에서는 나상도가 무려 12살 띠동갑 연하 팬에게 “저랑 결혼 해주실래요”라는 프로포즈를 받아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27살 여성 팬은 “대한민국 3대 눈웃음은 이효리, 티파니, 나상도다. 오빠의 눈주름에 평생 끼어 살고 싶다. 오빠는 왜 이렇게 잘생기셨죠”라는 고백으로 나상도를 미소 짓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나상도의 팬은 “지금까지 노래하면서 힘든 순간이 많았을텐데 포기 안 해줘서 오빠라는 가수를 알게 되어 고맙다”라는 진솔한 멘트로 나상도를 뭉클하게 했고 나상도는 “이렇게 나를 좋아해줘서 기억에 평생 남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진해성은 나상도 아버지의 지령을 받고 결혼 정보 업체를 통해 본격적인 나상도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나상도가 드디어 장가를 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는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소개팅을 진행하게 된 것인데요. 사실 지금까지 소개팅은 두 번째라고 밝혔습니다. 나상도의 이상형은 서울말 쓰는 여자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에 중매쟁이는 이해가 가지 않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묻자 이상형이 탤런트 박보영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상도는 소개팅에서 만난 맞선 상대에게 “티비에서 볼 때보다 훨씬 잘생겼다”는 말을 듣자 미소만발이 되었습니다. 여자분이 “음식은 곱창을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나상도는 “먹지 않는 것 중 하나”라고 말하니까 여자분이 조금 놀라는 듯 했습니다.
분위기는 꽁꽁 얼었고 정반대의 성격에 퇴짜에 대한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데요. 또 여성분이 “빵 좋아하세요?”라고 묻자 “백반을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나상도는 자신이 먹지 않는 빵만 열심히 썰고 있었습니다.
여성분이 ‘안 되겠다’싶었는지 ”제 이름 기억하세요?“라고 묻자 나상도는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상대방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상대방이 알려준 이름조차 기억을 못하면서 또다시 실망을 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과연 이 두 사람이 잘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나이도 나이고 아버지 역시 아들의 장가를 누구보다 바라고 있는 만큼 나상도가 조금 더 신경을 써서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좋은 짝을 만나길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