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강문영이 천마산 중턱에 위치한 초호화 2층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몰래 온 초대 손님으로는 강문영 아버지이자 역술인 백운산도 등장했는데요. 그런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강문영 씨는 성형을 거듭한 모습의 외모로 충격을 주었습니다.
성형을 어떻게 했길래 이렇게나 얼굴이 변한걸까요? 강문영은 20대 활동 당시부터 엄청난 미모로 일본에서 직접 보러 올 정도로 유명세를 탔었는데 리즈 시절 사진들이 엄청난 외모를 자랑하고 있지만 30대 들어서 성형수술을 하며 부자연스럽게 변하며 오히려 예뻤던 얼굴이 어색해져 버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녀는 도도한 이미지로 한때 사랑 받았지만 이혼의 아픔으로 그리고 애정결핍으로 의기소침해지고, 자신감도 없어진 이후 대중들도 그런 강문영 씨를 외면하고 본인도 상처받은 듯한데요. 영화배우 겸 탤런트 강문영은 성형수술 논란이 일어나자 이에 대하여 일부는 인정, 일부는 부정했습니다.
강문영은 90년대 활약했던 톱 여배우인데요. 강문영의 과거 사진을 보면 놀라울 정도의 미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녀의 외모와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강문영은 가수 이승철과 열렬한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되는데 두 사람은 1991년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났고 이승철이 그곳에서 노래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당시 강문영의 가족들은 이승철과의 결혼에 큰 반대를 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모친과 재혼했던 백운산은 강문영에게 “너의 사주는 절대 한 번 결혼으로 끝날 팔자가 아니다”라고 말렸는데 강문영은 “정 그렇다면 내가 너무도 사랑하는 가수와 한번 살아나 보겠다”면서 부모 몰래 덜컥 이승철과 혼인신고를 해버렸습니다.
당시 동료 연예인들과 하객 500명이 참석하면서 많은이들 축복속에서 결혼했는데요. 당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이승철을 강문영이 내조하여 제 2의 인생을 살게 해주었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고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는데 당시 이혼 사유로 밝혀진 것은 성격 차이와 이승철의 폭력 사건이었습니다.
강문영은 짚을 것은 짚고 넘어가는 성격인데 반해 이승철은 피하고 보자는 성격이고 요리를 직접 하는 등 자상할 때도 많지만 막내 특유의 투정도 있었다고 합니다. 폭력 사건은 교통사고로 병원을 찾은 강문영과 동행한 이승철이 허리를 다친 아내를 함부로 옮기려 한 의사에게 뺨을 때리며 불같이 화를 낸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사건이 발단이 되어 마치 이승철이 가정 내에서 폭력을 행사한 것처럼 소문이 와전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승철과의 이혼 이후에 강문영은 연예계에서 반은퇴를 하게 됩니다. 남들이 무심코 하는 말에도 상처를 많이 받는 스타일인 강문영은 이혼 후에 방송을 중단하고 숨어버렸습니다.
강문영은 후 방송 활동을 너무 하고 싶었지만 구설이 두려웠고 자신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강문영은 2004년에 연예계 복귀를 하게 되는데 이때 강문영 성형수술 논란에 시달리게 된 것입니다. 강문영은 당시 성형수술은 하지 않았다며 2003년에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다가 코뼈가 부러지는 사고 때문에 코 재건 수술을 받았을 뿐이라고 반박했는데요.
그녀는 너무 심하게 다쳐서 코 주변에 뼈가 갈라져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당시에 너무 아파서 정신을 차리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사람들은 자신이 성형수술을 했다면서 ‘강문영이 늙지 않으려고 발악을 한다’라고 수군거렸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강문영은 눈 수술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지만 코 수술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지 않으면서 코를 높이려는 수술이 아니라 단지 부상으로 인한 재건을 한 수술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강문영은 부상과 여러 가지 이유가 겹쳐서 2004년에 연예계 복귀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7년에 갑자기 강문영이 재혼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녀가 재혼했을 당시에는 이승철이 먼저 재혼을 한상태였고 그녀의 새아버지인 백운산이 “이승철도 했으니까 너도 올해 안에 해야 한다”고 해서 결국 강문영은 3살 연하의 사업가와 2개월만에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그리고 강문영은 딸을 낳은 후 2009년 다시 이혼하게 됩니다. 강문영의 지인은 “두 사람은 2008년부터 사실상 따로 산 것으로 알고 있다. 부부가 함께 불화를 극복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잘 안 된 것 같다 사실 두 사람 성격이 처음부터 서로 잘 맞지 않았는데 아이가 생겨 어쩔 수 없이 결혼했다”고 말했는데요.
아무튼 강문영은 이승철과 이혼 후에 심정을 담담하게 고백한 적이 있는데, “25살에 이승철 씨를 만나서 32살에 헤어졌어요. 저에게 시간들은 가장 예쁘고 아름다웠던 추억이에요. 비록 이혼을 하기는 했지만, 시간까지 지우고 싶지는 않아요. 앞으로 승철 씨가 재혼이나 가수 활동 모두 잘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문영은 최근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성형에 대한 악플이 상당히 많았는데 이런 반응에 대해 “어쩔 땐 내가 내 얼굴을 봐도 깜짝 놀라는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하겠니”라고 말하며 강한 멘탈의 성격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현재는 10살 된 딸과 함께 싱글맘으로써 살고 있는데요. ‘불타는 청춘’에서 자신의 이혼이라는 과거가 딸에게 상처가 될까봐 걱정하는 안타까운 속내를 고백했습니다만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를 개인적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