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못갚으면 앞길을 막아버리겠다” 류지광, 소속사 20억 빚보증 충격 실토 극단적인 선택까지…

류지광은 사실상 20억에 달하는 빚 보증으로 36년간 백수로 살며 기획사로부터 위약금마저 내야 될 상황이 되자 결국 어머니가 직접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 빌었음에도 재판 걸고 소송 걸고 해서 앞길을 막겠다는 말에 끝내 해서는 안 될 나쁜 선택까지 하고 말았던 류지광은 대체 어떤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류지광은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크게 어려울 일이 없는 꽤나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당시 아버지가 가장으로서 경제적 뒷받침을 충분히 하셨고 어머니도 외국은행 국내 지점에 근무하는 뱅커였습니다.

이처럼 남부럽지 않게 평탄하던 집이었지만 그의 어머니가 사람을 좋아해서 사람을 믿고 빚 보증을 잘못 섰다가 류지광이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1997년 당시 무려 4억원이라는 엄청난 빚이 생겨 그때부터 집안이 완전히 기울어 그야말로 쫄딱 망하고 말았습니다.

훗날 그의 고백에 따르면 당시에 4억원은 지금으로 치면 20억 정도인데 결국 이 일로 부모님 두 분 모두 실직하고 말았고 그리고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나는게 하루는 아버지가 자신을 불러 눈물을 참으며 다음과 같이 얘기를 꺼냈다고 했습니다. “너희 엄마가 빚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우리 집이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다. 그래서 더 이상 엄마랑 못 살 거 같으니까. 이혼이라는 걸 해야겠다” 라고 했었는데 충격이 뇌리에 박제가 되어 장면이 아직까지 기억이 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네 생각을 생각은 어떠냐”고 물었고 그래서 이때 어린 류지광이 했던 말이 “엄마랑 아빠가 헤어진다면 살고 싶지 않을 만큼 아플 것 같아요”라고 하며 오열을 하자 결국 아들의 애절한 이 한마디에 아버지는 마음을 다시 잡고 가정을 지키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축구선수 꿈을 꾸다가 캐스팅 제의를 받고 연예인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한편, 10대 시절 그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제안한 기획사는 슈퍼스타 이효리가 몸담았던 핑클의 기획사를 유명한 대성 기획사로 아주 큰 연예 기획사였고 그렇게 유명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들어가는 행운을 잡았으나 하필 이 때 이 기획사의 대표이사인 고 이호현 회장이 쓰러지는 바람에 류지광의 첫 가수 데뷔는 너무나도 허무하게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 무렵 과거 어머니의 잘못된 빚보증으로 생긴 빚을 아버지가 정말 열심히 일을 해서 6년 만에 청산하게 되었고 그래서 새로운 마음으로 고깃집을 차려 온 식구가 이 고깃집에 매달리며 부푼 꿈을 꾸었으나 장사가 안 돼도 너무 안돼서 단 6개월 만에 폐업을 하는 안타까운 일이 또다시 일어나고 맙니다.

설상가상 아버지에게 심장병이 생기고 류지광역시 연이어 소속사의 문제와 계속 좋지 않은 결과가 이어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류지광이 고백 하길 “가수가 되기 위한 문턱에서 자꾸만 실패하자 당시 나는 상실감이라는게 진짜 엄청났었고 특히 슈퍼스타K 오디션 직후에는 이게 최고조였다. 원래 내가 술을 잘 못 마시고 안 마시고 그러는데 이때는 허구한 날 매일 술만 마시고 그랬다 그걸 마시면 그 순간은 잊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하루는 내게 더 이상 미래는 없고 벼랑 끝에 서있다는 생각이 들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쁜 생각을 하고 모든 걸 내려놓으려는 순간 부모님 얼굴이 만화에서 보던 것처럼 영화에서 본 것처럼 주마등처럼 부모님의 얼굴이 스쳐가더라 그리고 그 순간 당시의 여자 친구가 ‘정신차려 왜 그러냐 그러지 말라’며 나를 붙잡아 주었는데 그날 여자 친구와 함께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라고 당시 심정을 밝혔습니다.

이처럼 그는 연이은 실패로 한때는 해서는 안 될 나쁜 생각까지 할 정도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들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운명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만나게 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어 드디어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류지광은 어린시절 많은 시련들이 있었지만 모두 부모님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며 말을 이어갔는데요. “나의 힘든 과거를 거치면서 지금은 오히려 그것들이 감사하고 심지가 굳어지고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행여 너무 이른 나이에 벼락 인기를 얻었다면 오히려 더 망가지고 힘들어졌을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혹시 지금 가는 길이 멀기만하고 지루하고 포기하고 싶다면 그러면서 끝까지 간다면 힘들었던 날들이 보람으로 느껴지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올 것” 이라고 희망찬 말을 전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이겨내기 힘든 시련이었는데 그시련을 모두 이겨내고 끊임없이 도전한 그의 끈기가 이리의 류지광을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노래를 향한 끈기로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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