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 새겨들어라 윤정아” 나훈아가 장윤정에게 던진 충격적인 일침과 나훈아가 박서진을 도와준 진짜 이유가 밝혀지자 모두가 경악했다.

’18세순이’부터 ‘사랑’, ‘영영’까지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한 나훈아 씨는 그야말로 명실상부 우리나라 몇 안되는 살아있는 레전드 국민 트롯 가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전국민이 사랑하는 가수 나훈아 씨는 사실 얼굴을 쉽게 볼 수 있는 스타는 아닌데요.

그런데 최근 장구의 신 박서진 씨가 갑자기 나훈아 씨가 만든 노래를 부르기로 결정했다고 해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나훈아 씨가 자신의 노래를 다른 이도 아니고 박서진 씨에게만 선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아가 그가 장윤정 씨에게 던전 충격의 메시지도 함께 말해보고자 합니다.

미스터트롯2는 이제 본선 4차전 라이벌전 진출자 16명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오는 2월 27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녹화한다는 공지를 띄운 뒤 방청단을 모집하였으며 뜨거운 호응 속에 신청 마감을 했는데요.


유튜브 누적 클립 조회수도 무려 1억뷰를 돌파한 미스터트롯2는 어느덧 경연의 나머지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여전히 용납이 안되는 그간의 합격, 탈락 결과 때문에 시청자들의 분노, 비난, 논란은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즉,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그 속의 미스터트롯2의 진짜 이미지는 여러모로 큰 손상을 입었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그에 비해 억울한 탈락자 ‘장구의 신’ 박서진 씨는 미스터트롯 2에서 탈락한 후 더더욱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입니다.


안성훈 씨와의 1대1 데스매치에서 13대2로 패하며 충격적으로 최종 탈락한 박서진 씨는 이후 팬카페에 “경연은 끝이 났지만 저에게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연에 참여하면서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저에게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이에 대한 팬들의 격려와 응원은 폭발적이었고 급기야 팬카페 회원 수가 증가하여 3만 6천 명을 돌파하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박서진 씨는 3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3 장구의 신 박서진 Show’를 개최한다는 소식까지 발표했는데요.
이렇게 대세 중의 대세가 되며 인기를 한몸에 안고 거침없는 행보를 펼치고 있는 박서진 씨.
그런데 최근 그에게 놀라운 제안이 하나 날아왔습니다.

지난 2월 19일, 박서진 씨가 신곡을 녹음 중인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국민 코러스’로 불리는 김현아 씨는 자신의 SNS에 박서진 씨와 함께 작업한 사진을 공개했었습니다.
그리고 ‘놀면 뭐하니’에서 부캐 유산슬로 활약한 유재석 씨와 ‘합정역 5번 출구’를 작업한 작곡가 정경천씨의 모습도 보였는데요. 이를 통해 곧 박서진 씨의 컴백이 다가왔음이 예상되던 와중에 더욱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다름 아닌 이번 달 박서진 씨가 발표하는 신곡 ‘지나야’의 가사를 쓴 주인공이 전설의 국민 트로트 가수 나훈아 씨라는 소식이었는데요. 이런 박서진 씨와 나훈아 씨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한 사람은 바로 박서진 씨 녹음 현장에 있었던 작곡가 정경천 씨였습니다.
참고로 그는 바로 나훈아 씨가 작사한 이번 박서진 씨의 곡 ‘지나야’의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박서진 씨가 아무리 현재 대세 트로트 가수라 하더라도 대선배이자 쉽게 모습도 잘 드러내지 않는 나훈아 씨 작사곡을 부른다는 건 정말 영광스러우면서도 굉장히 보기 드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나훈아 씨는 젊은 트로트 가수에게 곡을 써준 적이 거의 없을 정도니까요.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조인성 씨가 불러 화제가 되었던 대 히트곡 강진 씨의 ‘땡벌’ 정도가 유일할 정도죠.


그렇다면 나훈아 씨가 다른 누구도 아니고 하필 박서진 씨를 선택하여 자신이 직접 작사한 곡을 선사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진짜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의 인생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연예계 역사의 중심에 서있는 나훈아 씨는 최고의 스타인 동시에 누구나 인정하는 남자 중의 남자 의리파 상남자의 표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여성 팬이나 무용수들이 불의한 일을 겪으면 나서서 가해자들을 혼내주다 경찰서에 갔다 온 적도 수차례였고, 공연 스태프 중에 한 명이 세상을 떠나자 그의 부인이 재혼하지 않는 한 평생 월급을 주겠다는 놀라운 약속을 하여 지켜왔다고 합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앞서 얘기한 ‘땡벌’을 후배 가수 강진 씨가 부르도록 허락하는 과정에서도 당시 어려운 생활을 하던 강진 씨가 “땡벌을 주시면 열심히 해서 유명 가수가 되겠습니다. 땡벌을 좋아합니다.”라고 절절하게 얘기하자 나훈아 씨는 흔쾌히 허락하면서 사용료도 받지 않았고 심지어 노래할 때 정확한 디렉션까지 해줬다고 합니다.


나훈아 씨는 상남자일 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너무나 따뜻한 사람이었죠.

또한 지금까지도 아주 뜨겁게 회자되는 유명한 일화가 하나 있죠.
2008년, 나훈아 씨가 글래머 여배우 K 씨와 만남을 갖는 바람에 그걸 못마땅하게 생각한 야쿠자 조직에 의해 신체 어떤 조직이 잘렸다는 루머가 돌았는데요. 그래서 “글래머 여배우 K 씨가 누구누구다, 나훈아가 정말 신체가 훼손됐다”라는 추측이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그러자 나훈아 씨는 곧장 직접 기자회견을 열었죠.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선 그는 호통을 쳤고, 그러더니 급기야 앞에 놓여있던 책상 위로 올라가더니 벨트를 풀며 “그 루머가 거짓이란 걸 입증하기 위해 내가 5분 동안 바지를 내리면 되겠습니까?”라고 소리치자 결국 기자회견장에 있는 기자들과 팬들이 “아닙니다!”라고 외치며 그를 만류하였는데요.


루머에 휩싸여 괴로워했던 후배 여배우 K 씨를 위한 그의 카리스마 있고 용기 있는 행동은 그야말로 빛이 날 정도였습니다.

이런 그의 과거 비범한 면모에 비추어 봤을 때 대체 그가 다른 이도 아닌 박서진에게 자신의 노래를 부르도록 허락해준 그 특별한 이유를 비로소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대체 나훈아 씨는 왜 하필 이 시점에 박서진에게만 곡을 써준 것일까요?

우선은 나훈아 씨가 자신의 곡을 박서진 씨에게 사용하도록 허락한 시점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미스터트롯2에서 박서진 씨가 탈락한 직후에 일어난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첫 번째 이유는 박서진 씨가 최근 미스터트롯2에서 탈락 직전 보여준 무대 때문일 겁니다. 세상을 떠난 형들을 위해 불렀던 절절한 ‘떠나는 임아’를 굉장히 인상깊게 보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실력이 너무 뛰어나지만 결국 탈락한 박서진 씨에 대한 안타까운 감정이 컸을 듯 합니다.


후배들을 돕는 일에 망설임이 없는 나훈아 씨는 억울하게 탈락의 잔을 마신 박서진 씨가 앞으로도 성장하길 바라며 흔쾌히 자신의 곡을 부르도록 허락했을 듯한데요.

그리고 동시에 또 하나의 숨겨진 이유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미스터트롯2 마스터 중 가장 영향력이 있으며 소속사 후배가 본선 4차전까지 진출한 장윤정 씨를 향한 일종의 경고도 있을 겁니다.


현재 트롯씬에서 장윤정 씨의 파워가 점점 커지고 있는 이때 차별과 편애가 가득한 미스터트롯2의 합격, 탈락을 직접 목격한 나훈아 씨.

그동안의 수많은 불의를 보고 침묵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우며 도와주던 나훈아 씨였기에 박서진 씨를 부당하게 탈락시킨 심사위원들. 특히나 그 중심에 서 있는 장윤정 씨를 보면서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었던 거였죠.


그래서 그 나름대로 본인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미스터트롯2의 공정성 논란에 경종을 울리고 동시에 박서진 씨를 도와주며 장윤정 씨에게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한게 아닐까 싶은데요.
오죽 답답했으면 나훈아 씨까지 나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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