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논란에 이어 하차하나?” 미스터 트롯2 조작논란에 TV조선 결국 장윤정 퇴출결정, 장윤정의 최근입장

미스터트롯2 장윤정을 향한 거센 하차 요구들! 박서진 박세욱 재하의 절규 – YouTube

지난 2월 2일 방영된 <미스터트롯2>에서 본선 3차 진출자 25명의 명단이 공개됐죠. 그런데 이를 둘러싼 논쟁은 점점 뜨거워지더니 시청자들의 분노는 더더욱 커지게 되었고, 현재는 사그라들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합격자와, 어이없는 탈락에 대해 많이 시청자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국민을 우롱하는 방송이다.’라는 얘기까지 쏟아내고 있는데요.

이런 결과를 만든 마스터 자질 논란 이야기는 더욱 거세졌고, 그 중에서도 장윤정 씨에게 시청자들은 당장 퇴진하라는 극한 반응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도대체 장윤정 씨는 무슨 일을 벌인 걸까요?

매회 시청률 21.8%를 넘기며 명실상부 현재 우리나라 최고의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터트롯 2>는 시청률이 높은 만큼, 이 프로그램에 애정을 쏟는 시청자도 많고, 참가자에게 열혈 응원을 보내는 팬들도 굉장히 많은 게 사실인데요.

하지만 현재 많은 시청자들은 이게 제대로 된 결과인가 진심으로 공정한가 라는 의문을 쏟아냈고 현재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입니다.

사실 <미스터트롯 2>는 방영 첫해부터 공정성 논란이 불거져 왔습니다. 그리고 그 공정성 논란의 시작에는 다름 아닌 장윤정씨가 있었죠.

자신을 수산업자라고 소개했던 대학부 참가자 박지현씨, 그리고 아이돌 비주얼로 눈길을 끈 샛별부 영광씨, 이 두 사람은 알고 보니 장윤정 씨와 같은 소속사 연습생이었으며, 심지어 장윤정 씨가 출연하는 kbs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마치 반 고정처럼 여러 차례 함께 출연했었죠.

그 방송에서 장윤정씨는 ‘내가 키우는 소속사 후배’라고 당당하게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스터트롯2>에선 이러한 사실이 전혀 언급되지 않은 채, 박지현 씨와 영광씨는 올 하트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후 장윤정 씨는 이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당시 <미스터트롯 2>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며 연예계 전체가 떠들썩해지자 장윤정 씨는 <미스터트롯2> 녹화장에서 분명 박지현을 같은 소속사라고 밝혔는데 왜 방송에서 편집한 거냐라면서 화까지 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장윤정씨 본인은 박지현, 영광이 본인과 같은 소속사라는 걸 숨기지 않았으니, 오히려 악마의 편집에 당했다라는 억울함을 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장윤정 씨는 타 방송 프로그램에서 박지현 씨, 영광 씨를 무척 애지중지하며 밀어주는 모습을 이미 다 공개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박지현 씨와 영광 씨는 자신을 특별하게 지지해주는, 마치 은인 같은 사람이 주요 심사위원으로 앉아 있는 경연에 참가하는 게 과연 떳떳했을까요. 남들보다 유리한 입장에서 마치 장윤정이라는 든든한 금수저를 물고 시작한 경연인데, 다른 참가자들에게 부끄럽진 않았을까요.

이런 상황을 모두 고려했을 때 장윤정 씨가 태연하게 같은 소속사라고 밝혔다는 사실은 오히려 더 뻔뻔해 보이기까지 한데요.

이렇게 시작된 <미스터트롯2> 초반 장윤정 씨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은 지난 방송에서 발표된 추가합격자를 두고 더욱더 거세진 상황입니다.

지난 2월 2일 <미스터트롯 2> 방송에서 1대1 데스매치가 끝난 뒤, 추가합격자로 진욱, 하동근, 추역진, 박성온, 임찬 씨가 호명되었습니다.

물론 일대일 데스매치는 팽팽한 실력의 두 사람이 붙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대가 훌륭했더라도 잔인하지만 탈락하게 될 가능성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발표된 5명의 추가 합격자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떠나는 님아’로 많은 시청자들을 울렸던, 온라인 투표 2위 박서진 씨, 톡 쏘는 고음을 시원하게 뽑는 재하씨, 너무나 멋진 무대를 선보였지만 김영민씨와의 대결에서 한 표차로 탈락한 박세욱씨 이들이 추가합격자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많이 시청자들은 충격에 분노를 터트리는 상황입니다.

추가합격의 기준도 공개가 되지 않았으니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마스터들 중 한가운데 앉아 있고, 입김이 가장 세보이는 그녀 장윤정 씨를 탓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100% 정답이라고 할 수 없지만, 추가 합격자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누가 봐도 장윤정씨 파워가 가장 세지 않을까요? 그리하여 <미스터트롯 2> 방송 초반 공정성 논란부터 시작된 장윤정 씨를 향한 시청자들의 분노는 현재 극에 다른 상황입니다.

그래서 급기야 이제는 장윤정 퇴진 운동까지 벌어졌는데요. 어쩌다 그녀는 이 상황까지 온 것일까요.

장윤정 씨하면 트로트 여왕이며 전 국민이 친근하게 생각하고 호감으로 여기는 가수였습니다. 발표하는 곡마다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어머니의 빚을 떠안았던 그녀의 기구한 인생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며 동정표도 받았었죠.

또한 그녀가 자주 보여주는 선행과, 후배들을 챙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전국 팔도 어디서나 장윤정 씨를 찾았고 그녀만 떴다하면 흥행 대박이 되었죠.

게다가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면서부터는 우리나라 트로트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트로트 심사 결과에 대해 커다란 불만이 쏟아지는 이 상황에서 장윤정 씨는 자신을 다시한번 되돌아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