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72살 남편 최근 포착된 충격 실체! 심은하와의 과거 악연?

리플리 증후군이란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생각하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일삼는 인격 장애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배우 이영애씨의 남편 정호영씨가 마치 리플리 증후군처럼 거짓을 진짜처럼 반복해서 얘기해 온 일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월 11일 정동제일교회에서 있었던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 결혼식에 수많은 유명인사가 참여했습니다.
범현대가의 인물들 외에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나경원 전 의원, 황선홍, 이영표, 이천수 선수도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와줬는데요.
그런데 이러한 하객들 중에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이 있었습니다.
다름아닌 이영애 씨와 남편 정호영 씨였습니다.

정호영 씨는 어릴 때부터 범현대가와 인연이 있어서 아내 이영애 씨와 함께 결혼식에 참석을 했다고 합니다.
이영애 씨는 1971년생, 남편 정호영 씨는 1951년생으로 무려 20살의 차이가 나는데요.
외모만 보면 전혀 그 나이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정호영 씨는 굉장히 동안입니다. 이렇게 동안이니 나이를 속일 수도 있을 법하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런데 한때 정호영 씨는 실제로 나이를 속이기까지 했습니다.

정호영 씨는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it계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신규사업팀장을 거쳐 1987년 한국 레이컴의 전신인 케이원전자 등을 설립한 인물이며, 이후 한국 레이컴 회장 한국 벨통신대표를 동시에 맡아 사업 수완을 발휘했습니다.
그는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 수완이 워낙 좋아서 자산이 2조원 정도 된다는 소문이 있고 200억 원으로 1만평 부지의 사업복지재단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이처럼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정호영 씨가 사실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진 건 이영애 씨와 결혼하기 전 어떤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이영애 씨의 남편 정호영 씨를 수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건 바로 심은하 씨 때문이었습니다.
정호영 씨는 심은하 씨와 2001년 9월 무려 결혼까지 약속을 했었는데요.

심은하 씨는 1999년, 한 모임에 나갔다가 후배의 소개로 그 자리에 동석한 정호영 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후배는 심은하 씨에게 ’36살 된 정태영 씨’라고 소개했다고 합니다. 이름부터 정호영이 아닌 정태영이라니 뭔가 이상합니다. 그리고 나이도 지금 72세인데 24년 전이면 48세가 맞지 않을까요?
하지만 심은하 씨는 전혀 의심 없이 정호영 씨에게 호감이 생겨 교제를 시작했는데 약 석 달이 지난 후 한 영화계 관계자에게 우연히 듣게 된 이야기 때문에 심은하 씨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습니다.
알고보니 심은하 씨가 만나던 정호영 씨의 나이는 서른여섯이 아닌 마흔여덟이고, 이름도 정태영이 아닌 정호영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심은하 씨는 그 얘기를 접하자마자 정호영 씨에게 찾아가 어떻게 된 거냐고 따져 물었더니 그는 신의 미국 영주권에 “51년생이 아닌 63년생으로 적혀 있는데 무슨 문제가 있냐” 라고 얘기를 했다는데요.

게다가 정호영 씨는 또 하나의 충격적인 말을 털어놨는데 바로 자신이 ‘이혼남’이란 것이었습니다.
심은하 씨는 이혼남이란 말에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 했지만 이미 사랑하게 되었기에 숙명이라 여기며 심은하 씨와 정호영 씨는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했는데요.
심은하 씨 부모님이 의문투성이의 인물 정호영 씨의 호적을 떼어보니 정호영 씨 나이는 54년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건 정호영 씨가 당시 법적으로는 이혼이 안 된 상태였던 것입니다.
심은하 씨 어머니가 이 사실에 대해 정호영 씨에게 캐묻자 당시 그는 “법적으로 미국과 한국 두곳에 혼인신고가 되어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이혼 관련 재판이 끝났다.” 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어쨌든 정호영 씨는 2000년 6월에 전부인과 확실하게 이혼을 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더 황당한 일이 생겼는데요. 정호영 씨가 심은하 씨와 결혼을 밀어붙이면서 7억원짜리 집을 선물로 줬는데 그 집은 알고보니 5억이 넘는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이어지자 결국 심은하 씨는 결혼 날짜까지 잡혔지만 과감하게 파혼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의심되던 남자 정호영 씨는 단지 사기꾼 수준이 아니라 사실 범죄를 저지를 정도의 문제적 인물이었는데요.
정호영 씨는 무기 관련 업체를 운영하면서 1998년부터 2022년까지 23차례에 걸쳐 국방부 획득정책관에게 1억 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국회 국방위원장에겐 수천만원의 뇌물까지 건네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2003년엔 전격 구속까지 됐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그는 어떻게 지금의 이영애씨와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게 된 걸까요?
그를 접한 사람들은 입을 모아 그가 유쾌하고 호탕한 매력이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니 심은하 씨도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생각했고 이영애 씨도 오랜 연애 기간을 거쳐 결혼까지 한게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고 정호영 씨가 한 인터뷰를 통해 밝힌 이야기에 따르면 그는 어릴 적 너무 가난해서 호적도 여기저기 다르게 적게 되었고 고등학교를 다니다 중퇴하여 검정고시를 봤다고 합니다.
그러니 불행했던 어린 시절 때문에 호적도 학력도 꼬여버렸다는 것입니다.
어찌됐든 그는 대한민국 최고 한류스타 이영애의 남편입니다. 한편으로는 그 자체로도 대단한 능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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