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하자마자 박보영에게 고백받은 배우 | ★타임머신 (daum.net)
‘아홉 개의 보배’ 라는 뜻을 가진 여진구.
2005년 영화 <새드무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 아이 맞습니다.
2011년 <해를 품은 달>에서는 아역답지 않은 저음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로 인기를 끌었죠.
이후 신하균, 주지훈, 주진모 등 미남 배우들의 어린 시절을 독점해버립니다.
아역 배우는 아역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다니기 마련이죠. 하지만 현재는 그 꼬리표를 완전히 깨버리고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5년 제법 성숙해진 여진구는 멜로 연기에 도전합니다.
“잘생기면 다 오빠야”의 원조격이죠.
배우 박보영과 신세경은 여진구와 멜로 작품을 찍어보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다고 합니다.
2017년 <1987>에서 고 박종철 열사를 연기합니다.
2019년 <왕이 된 남자>를 통해 점점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죠.
2021년 <괴물>에선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대선배 신하균에 밀리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지난 16일 첫선을 보인 영화 <동감>은 개봉하자마자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잘 자라줘서 고맙다는 말로도 부족한 배우 여진구.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모습으로 작품에서 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