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호감이었는데… 탐욕스러운 실체 드러나 국민 비호감된 연예인 TOP3

국민 호감이었는데… 탐욕스러운 실체 드러나 국민 비호감된 연예인 TOP3 – YouTube

평범한 직장인들이 1년간 열심히 일해 버는 연봉을 단 한 번의 출연으로 쉽게 벌어들이는 연예인들.

있는 놈들이 더하다고 최근들어 수십억 자산에도 불구하고 돈독이 잔뜩 오른 탐욕스러운 행보로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낸 연예인들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비슷한 나이대 배우 중에서도 단연 개념있는 행보로 박수를 받았던 배우 류준열.

또한 류준열은 돈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는 영화 <돈>에 출연하면서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일찍부터 경계했다고 전하며 팬들로부터 ‘대박 나세요.’ ‘부자 되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인을 부탁받을 때면 항상 ‘행복하세요.’라는 말로 바꿔 써줬다고 합니다.

이어 사람이 돈보다 항상 우위에 존재해야 한다며 몇몇 연예인들과 달리 재테크엔 전혀 관심이없음을 공공연하게 밝혀오기도 했는데요.

요즘 사람 같지 않게 물질적 가치를 초월한 행복을 추구해온 개념 배우 류준열. 이처럼 류준열이 수년간 쌓아온 이른바 개념 빌드업은 최근 공개된 그의 이색 행보로 인해 비난을 받기 충분했습니다.

바로 건물주가됐다는 소식을 전한 것인데요. 물론 연예인들이 알짜배기 땅의 건물을 구입해 재산을 불려온 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돈 욕심이 없다는 사실을 어필하며 선한 이미지를 구축해온 류준열이 본인 돈 꼴랑 6억원을 가지고 자그마치 52억을 대출받아 58억원의 건물을 사들인 건 아이러니 그 자체였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산 땅에 빌딩을 지어 2년 만에 차액 40억을 받고 판 건 기만과 다름없었죠.

2018년부터 개인 법인까지 설립해놓고 호시탐탐 건물주가 될 기회만 엿보고 있었으면서 정작 2019년 인터뷰에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경계하고 살고 있다라며 개념있는 척 발언하고, 팬들이 장난스럽게 부탁한 ‘부자 되세요.’라는 문구를 굳이 ‘행복하세요.’라고 바꾸는 건 앞뒤 다른 이중성이라고 밖에는 느껴지지 않는데요.

배신감으로 더 커진 그를 향한 비난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상황입니다.

여성 듀오 다비치 출신 강민경은 지난 2019년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채널을 향한 관심은 곧 엄청난 조회수로 이어졌고 강민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연예인 중에서도 돋보이는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했는데요.

채널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을 대하는 그녀의 자세는 더 큰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강민경은 2022년 한 해 동안 유튜브를 통해 번 수익 전액을 기부하여 구독자는 물론 온 네티즌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죠.

하지만 훈훈한 기부 소식으로 얻은 국민 호감 이미지는 불과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역풍을 야기했습니다.

때 아닌 악덕 고용주 논란에 휩싸인 것인데요. 논란은 강민경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에서 한 구인 구직 사이트에 직원 채용 공고를 올리며 시작됐습니다.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은 부분은 구인 포지션과 연봉이었는데, 3년이상의 경력자를 채용하면서 최저시급에 겨우 턱걸이 될 수준의 연봉 2,500만원을 기재했기 때문이죠.

각종 포털사이트엔 ‘요즘도 이런 열정 페이를 주는 회사가있냐.’ ‘사업주의 횡포다.’ 등 비난 댓글이 폭발하기 시작했는데요.

물론 강민경의 회사가 기재한 연봉은 최저시급을 넘는 금액이므로 법적인 문제가 될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그간 강민경이 보인 행보와 정반대되는 직원 처우가 대중의 분노를 자아냈을 뿐이죠.

논란이 일자 강민경 측은 즉각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비난은 계속됐습니다. 성장하는 회사라 더 많은 연봉을 협의하지 못한다고 아예 못을 박은 것과 달리, 회사가 직원 10명 남짓한 작은 규모로 연 10억에 달하는 순익을 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인데요.

거기다 그녀의 주장대로 채용 포지션과 연봉을 잘못 기재한 실수라고 보기엔 공고 내용이 지나치게 상세했고, 이전에도 경력직을 3개월인턴으로 부린 정황과 직원 평균 연봉이 업계 대비 비정상적으로 낮은 점 등이 주목을 받으며 비난은 고조됐습니다.

이와 동시에 과거 불거진 뒷광고 논란까지 끌올되며 이 정도면 돈에 미친 것 아니냐는 반응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사과와 해명 내용이 담긴 사과 영상까지 올렸지만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고 하네요.

대중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힙합씬에선 어린 나이부터 독보적인 위치를 구가하며 각종 행사와 무대를 장악, 최정상급 래퍼로 유명했던 도끼.

지난 2015년엔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그동안 잘 드러내지 않았던 평소 일상을 가감없이 공개하면서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수억짜리 고급 외제차를 한 대가 아닌 여러 대를 소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한 달월세가 2억이라는 압도적인 크기의 호텔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며 식비로만 수천만원을 소비하는 도끼의 일상은 플렉스 그 자체였습니다.

게다가 겉으로 보이는 어두운 이미지와 달리, 평소 술, 담배, 욕은 절대 하지 않는 자신만의 철학과 불교 신자라는 사실도 공개하며 180도 다른 반전 매력으로 대중의 호감 반응을 이끌어냈는데요.

이 밖에도 자신의 집을 찾는 택배기사들이 목을 축일 수 있게 현관 앞에 음료수를 잔뜩 쌓아놓는 등 남다른 인성까지 화제가 되며 방송을 통해 그렇게 돈자랑을 해도 도끼를 향한 시선은 우호적인 분위기가 대부분이었죠.

그러나 지난 2019년 말, 착하고 개념있는 도끼의 명성에 흠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보유한 재산이 쉽게 가늠이 되지 않을 만큼의 씀씀이를 자랑하던 그가 미국의 한 보석 업체로부터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한 것인데요.

보석업체와의 공방을 기점으로 한동안 소식을 들을 수 없었던 도끼는 2022년 말 또 한번 충격적인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 3년간 3억이 넘는 세금을 내지 않아 국세청이 공개하는 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인데요.

이뿐만이 아니라 1700만원에 달하는 건강보험료도 내지 않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공개한 4대 보험료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에까지 이름을 올리며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에 나와 플렉스 이미지로 돈도벌고 이미지도 챙기더니 정작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켜야 할 납세의 의무를 저버리고 있었다는 사실에 대중들의 배신감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연예인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은 많아도 이들이 수익을 거두는 과정 자체에 부당함을 지적하진 않습니다. 연예인으로서 감당해야 할 의무와 책임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죠. 하지만 겉으로는 돈 욕심은 1도 없을 것 같은 이미지로 인기를 끌면서 뒤에선 그와 정반대로 행동을 하는 건 진정성을 중요 가치로 생각하는 요즘 사회 분위기에선 치명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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