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위에서 화려한 제스처로 차표한장, 네박자, 유행가를 멋들어지게 부르고 라이벌 태진아와 함께 서로를 깎아내리는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던 송대관 그런데 어느새부턴가 송대관이 방송에서 잘 보이지 않다 싶더니 최근 달라진 모습으로 행사장과 방송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송대관은 성형 및 시술을 통해 달라진 얼굴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송대관이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있는 동안 이혼하고 혼자 산다더라, 나쁜 마음을 먹고 저세상으로 갔더라 등 다양한 추측성 루머가 떠돌았습니다.

하지만 송대관은 정정한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하였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여전히 그가 빚을 갚고 있는 상황이라는것인데요.

송대관은 한 종편채널에 출연하여 “살던 집은 경매로 넘어갔고 그러다보니 집을 가득채웠던 짐들도 다 버렸다. 간신히 건진건 그동안 받은 트로피들 뿐이라고 근황을 솔직하게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살고 있던 이태원의 33억짜리 집과 6억이 넘는 토지를 경매로 넘기는 등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개인회생 신청까지 하였지만 수백억이 달하는 빚은 여전히 역부족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송대관은 차에서 쪽잠을 자며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떼우고 전국의 행사장을 돌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송대관의 빚 280억은 대체 무엇 때문에 생긴 것일까요? 바로 아내의 부동산 투자 실패로 인한 빚이라고 합니다. 송대관의 말에 따르면 “대천에 큰 땅이 있었는데 집을 지을 수 있는 평지의 땅을 보고 아내가 좋아하더라”

“저땅을 아내가 일궈내겠다. 해서 해보라 하고 말았는데 돈이 많이 필요하니깐 은행 융자를 썼다.”, “계약이 빨리 안되 이자가 쌓였고 그게 빚이 280억이 된 것”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투자 사기로 피소된 건의 내용을 보면 상황이 조금 다르단걸 알 수 있습니다.

고소인은 2013년 송대관씨와 아내 두사람을 모두 고소하며 이들이 토지개발 분양사업에 투자를 권유하여 돈을 투자했지만 개발사업 인허가가 이뤄지지 않았고 소유권 이전이 불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투자자금 외에도 음반 홍보자금 목적으로 1억을 빌린 후 갚지도 않았다고 주장을 하였는데요. 3년에 걸친 재판에서 송대관은 무죄를 받았지만 아내 이씨는 빌린 돈 중 일부를 개발사업과 무관하게 불법도박에 사용한 점이 불리하게 작용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판결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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