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제니, “헤어졌다더라” 입대 5일 앞두고 이별 소식 전해지자 의심 쏟아진 이유

JTBC는 12월 6일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하며 최근 뷔와 제니가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뷔의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에는 연락이 닿지 않았고, 제니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주가와 관련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너네 안사귄다며 무슨 결별이냐”, “재계약 확정되자마자 서둘러 결별 기사 내네”, “저 정도 급 아이돌들의 연애와 결별은 회사 주식에 큰 영향을 줍니다. 재계약 기사와 동시에 갑자기 기사를 낸게 냄새가 많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뷔는 11일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 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제니는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그룹 활동’ 재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뷔와 제니의 열애설은 지난해 5월 제주도에서의 드라이브 목격담을 시작으로 제기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최초로 보도된 사진 속 여성이 제니가 애용하는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착용했다는 점 등을 통해 제니가 맞다고 주장했으며, 두 사람이 함께 제주도를 방문한 시기도 일치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커플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었습니다.

이 사진에는 두 사람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영상통화를 하거나 입맞춤을 하며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사찰이나 동물원 등을 방문하는 데이트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빅히트 뮤직과 YG엔터테인먼트는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YG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진이 유포된 지 41일 만에 보도자료를 통해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뷔와 제니의 열애설은 계속됐습니다. 지난 5월에는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늦은 시각 손을 잡고 파리 강변을 거닐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습니다.

영상 속 남녀는 모자를 눌러쓰긴 했지만 마스크나 선글라스는 착용하지 않은 채 얼굴을 당당히 드러냈습니다. 또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여느 평범한 커플처럼 손을 잡고 밤거리를 활보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처음 게재한 해외 팬은 두 사람의 뒤를 따르는 이들이 매니저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뷔와 제니의 열애설은 여러 차례 제기되었으나 소속사들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번에는 결별설의 주인공으로 언급되었으며, 열애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입장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