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동안으로 알려진 여배우가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남겼습니다.
최강희는 1977년생으로 올해 마흔여섯살 입니다. 지난 1995년 드라마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하였습니다.
마흔 여섯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데 그래서인지 여전히 그녀를 30대로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스물한 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본인이 생계를 책임지며 연기를 했다고 합니다.
최강희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공개 열애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미우새>에 출연해 과거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연애를 하기도 했고 엄마가 많이 혼내기도 하셨다’ 라고 밝혔습니다.
나이가 드는 만큼 결혼에 대한 질문도 많이 받지만 결혼에 대해 딱히 언급 하지는 않았으며 양육에 대해 언급하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간접적으로 전한 바 있습니다.
최강희는 “전 진짜 돈을 벌 능력이 있을 때 아이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아이가 아니더라도 다른 아이라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며 입양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최강희는 지난 2016년 한 기독교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우울증을 앓았던 시절을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자존감이 낮아 자해를 할 정도로 우울증이 심했으며 그것을 채우기 위해 매일 술과 담배를 피웠다고 전했습니다.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한국에서 여자 배우들은 담배를 피우는 사실을 숨기기 마련인데 최강희는 이를 직접 밝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금연, 금주는 하루도 못했다. 종교를 통해 끊을 수 있었는데 세상의 자유는 저를 자유롭게 하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6년 후 그녀는 다시 같은 채널에 출연해 “저는 6년 전 제가 뿅 하고 변할줄 알았다. 다 깨끗해 진줄 알았다. ” 라며 여전히 힘든 상태임을 고백했습니다.
최강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온라인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최강희는 전보다는 조금 살이 붙은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현재 최강희는 고기집에서 한시간에 1만원짜리 아르바이트를 하며 설거지를 하고 친한 연예인 김숙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한다는 근황을 밝혔습니다.
“뭘 하면서 기쁘고 잘하는게 뭘까 생각했다. 내가 집 치우는걸 진짜 좋아한다. 설거지랑 내가 연예인이 아니면 뭘 할수 있는지 한번 시도라도 해보자. 그래서 한번 해봤다”
다른 연예인들과는 다르지만 묵묵히 그리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최강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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