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선택을 하기까지…” 팝핀현준 부인 박애리 그 누구에도 밝히지 않았던 충격적인 고백, 최근 전해진 안타까운 근황

언뜻 봐서는 절대 안 어울릴 것 같은 박애리와 팝핀 현준은 결혼한 지 벌써 11년이 된 부부입니다. 이들은 활동하는 분야 취향 언행 모든 것이 극과 극인데 무대 위에서는 천생연분이라고 불릴 만큼 찰떡 호흡을 자랑합니다.

이처럼 예술계 대표 잉꼬부부로 활동하고 있는 박애리와 팝핀 현준 부부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박애리가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는데 오늘은 이들 부부가 가진 사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팝핀 현준과 박애리 부부는 SNS를 통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박애리는 SNS를 통해 공연 관련 소식이나 가족들과 함께하는 사진 등을 공유하고 있고 팝핀 현준역시 일상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팝핀 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구매했다. 사실도 알렸고 집에 2억짜리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팝핀 현준의 대단한 씀씀이는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그가 유독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시절에 대한 보복 소비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팝핀 현준이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며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런 상황에 그는 아파트 옥상 보일러실에서 노숙까지 했습니다. 집안이 힘들어지면서 모든 가족이 다 노숙을 했는데 그때 힘들어서 영양실조 때문에 손톱 발톱이 빠지고 머리카락도 빠졌어요. 그의 아버지는 역시 연이은 도피 생활에 건강까지 잃었습니다.

결국 부친은 2003년 난치암 중 하나인 설암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는 병세가 심각해 눈까지 실명된 상황에서도 병원비가 없어 제대로 수술 한 번 받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떠난 후에는 장례를 치를 비용조차 없어 병원의 시신까지 기증됐습니다. 당시에 대해 팝핀 현준 모친은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남편이 죽을 때 장례비도 없어서 뒤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제일 많이 됐어요. 시신기증을 하면 병원에서 장례비를 안 받는데 정말 어떻게 해줄 수가 없어서 기증했어요. 이렇듯 참 힘든 상황을 겪은 팝핀 현준 가족애가 남다릅니다.

앞서 말한 집안에 2억짜리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것도 어머니를 위해서라고 전해집니다. 당시 팝핀 현준은 엘리베이터의 사진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는데 그만큼 그의 SNS 활동은 매우 활발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SNS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도 공유했는데 바로 팝핀 현준이 오토바이를 타다가 크게 다쳤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지난 4월 팝핀 현준은 한눈에 봐도 심각한 멍이 들어있는 사진과 부분마다 부서진 오토바이 사진을 올리며 사고 소식을 알려 바이크 시즌 옴과 동시에 난 시즌 오프 큰일 날 뻔함 이어 그는 사고 바이크 골반 사망 핸들부러짐 폐차각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았습니다.

골반이 사망할 정도로 심하게 다친 그의 소식에 네티즌들 역시 걱정하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너무 아프겠어요. 얼른 나으세요. 가슴이 철렁합니다.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가족들이 엄청 놀랐겠네요. 몸 좀 아끼세요.

네티즌들은 팝핀 현준의 상태와 더불어 그의 아내 역시 속괄이 있을 거라며 박애리의 안부까지 챙겼습니다. 예술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는팝핀 현준과 박애리는 국립창극단의 공연에서 각각 남주인공과 여주인공 역할을 맡게 되며 인연이 되었습니다.

팝핀 현준은 박애리를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이상형이 걸어들어오는 것 같았어요. 말하는 것과 태도 모두 내가 원하던 이상형이었어요. 말하는 것도 겪고 조 있고 배울 점이 많았어요. 팝핀 현준은 단아한 그녀의 모습에 첫눈에 반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과는 너무나도 달라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누가 봐도 쉽게 어울린다고 생각하기는 힘든 모습입니다. 이 때문인지 팝핀 현준과 박애리는 결혼 후에도 수차례 이혼 재혼설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겉보기와는 달리 두 사람은 영혼부터 통하는 애틋한 사이입니다. 박애리는 팝핀 현준이 최고의 춤꾼이라고 하는데 당시에는 잘 몰랐어요. 첫 대면을 하게 됐는데 참 예쁘게 생긴 남자분이 깍듯하게 인사를 하더라고요라며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팝핀 현준이 춤추는 모습을 찾아보다가 감동의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나이는 두 살 어리지만 팝핀 현준의 춤을 보니 본인보다 더 깊은 예술원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고 그의 마음까지 움직였습니다. 그렇게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된 둘은 교제를 하게 되었고 연인이 된 지 한 달도 채 안 됐을 때부터 서로가 운명의 상대임을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교재 4개월 만에 딸을 얻게 되며 부부의 연까지 맺었습니다. 팝핀 현준과 박애리는 결혼한 후 각자의 활동도 열심히 하지만 함께 무대를 꾸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면 관객석에서는 남다른 찬사가 쏟아집니다.

취향 활동 분야 외모까지 극과 극인 두 사람이 만났지만 팝핀 현준과 박애리의 호흡은 천생연분이라고 할 만큼 뛰어납니다. 이 부부는 무대 위에서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참 행복하게 지내는데 현재 박애리 부부는 딸 외에도 시어머니까지 내 가족이 함께 사는데도 고부 갈등이 전혀 없다고 전해집니다.

박애리는 시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지극하다는데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어머니가 제가 27살 때 돌아가셨어요. 그런데 지금 시어머니가 빈자리를 100% 채워주고 계세요. 이렇게 행복하게 살라고 엄마가 우리 시어머니를 보내주셨구나 싶을 정도로 잘해주세요. 시어머니 역시 며느리 사랑이 대단합니다.

며느리가 정말 뼈속까지 착해요. 어디 갈 때 항상 나를 데리고 다녀요 공연하든 여행을 가든 우리는 한 세트라면서 같이 가자고 해요. 며느리 사랑에 지극한 시어머니 양해자는 늘 참고 사는 며느리에 대한 걱정이 앞서 얼마 전에는 박애리의 손을 이끌고 정신과를 찾았습니다.

양해자는 며느리 박애리가 너무 참는 것 같아 병이 될까 봐 두려워 상담을 받고 싶었다며 병원을 찾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며느리 별명이 박보살이에요. 며느리는 화를 안 내고 참으니까. 스트레스로 병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돼요.

시어머니의 걱정처럼 정신과 의사는 박애리에게 화를 넘어 참다가 큰일 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상담이 이어졌는데 박애리는 이전에 극단적인 생각을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는 모친이 세상을 떠난 후 지금 살고 있는 자신의 삶을 그만둬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따라가려 했던 것입니다.

박애리의 모치는 딸이 27세 때 국악계에서도 어느 정도 위치에 올랐을 때 돌아가셨습니다. 공연 중 어머니의 비보를 접한 박애리는 큰 상실감에 세상을 등지려고도 생각했고 한동안 힘들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팝핀 현준과 결혼을 하고 시어머니를 만나면서 치유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박애리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애틋한 고부애를 뽐내고 있는데, 그와는 별개로 그녀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화가 가득합니다. 상담하던 의사는 그녀에게 말하지 않고 살다가 힘들어질 때가 되면 누적 되어서 못 견뎌요라고 조언했습니다.

더불어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사랑받으려면 요구를 해야 해요. 표현하지 않고 알아서 해주기만 원하면 알 수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말을 들은 박애리는 앞으로는 더 표현하겠다는 다짐을 했는데 안 그래도 사이좋은 부부가 더 화목하게 지낼 것 같은 예감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이른 나이의 어머니를 여의며 마음고생을 했던 박애리 다행히 그녀의 옆에는 든든한 가족들이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특히 시어머니는 참고 사는 며느리를 위해 손잡고 병원을 찾을 정도로 며느리 사랑이 지극합니다.

이렇게 사랑 넘치는 가정에서 박애리에게는 앞으로 좋을 일만 가득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팝핀 현준 딸, 시어머니까지 네 가족 모두 행복하기만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