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한 친목 모임에서 동료 연기자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된 이선균과 전혜진은 운명처럼 서로에게 끌리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선균은 전혜진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특별한 관계를 이어갔다. 하지만 바쁜 일정과 여러 가지 일상 속 갈등으로 인해 한 차례 큰 다툼을 겪기도 했다. 당시 전혜진은 연락을 끊고 약 한 달간 홀로 여행을 떠났는데, 이선균은 그녀 없이 지내는 것이 힘들어 결국 화해를 요청하며 곧바로 프로포즈를 했다.
2009년 두 사람은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그들의 삶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큰 시련을 맞이하게 된다. 이선균은 그 사건으로 인해 세 차례나 포토라인에 서야 했으며,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정신적인 고통이 극심해졌다. 결국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남편을 잃은 전혜진은 깊은 슬픔 속에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을 다잡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내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인 드라마 ‘라이딩 인생’ 출연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전혜진이 겪은 아픔과 상실은 크지만, 그녀가 다시 연기자로서의 삶을 이어가려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 이선균 배우의 명복을 빌며, 전혜진의 앞으로의 활동에 따뜻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