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한테 너무 한거 아닌가…” 최근 정동원을 향해 선넘는 비난들이 이어지고 있다.

나이답지 않은 구수한 창법으로 트로트 유망주로 부상하였고 2019년에는 음반까지 발표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정동원군 그런데 최근 정동원군을 향한 선넘는 비난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8월 80년만에 역대 최악의 홍수가 발생하였습니다. 곳곳에 침수피해가 잇따라 일어나고 안타까운 인명피해까지 발생하였는데요.

그런데 정동원 군이 자신의 sns에 홍수 피해로 인해 ‘자전거 못 타겠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하였습니다.

아직 중학교 3학년이기 때문에 철 없이 올린 푸념의 글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동원 군에게 엄청난 비난의 댓글을 달기 시작합니다.

“어린 나이에 돈 좀 만지니까 보이는게 없냐?”, “학교는 제대로 다니는 정신머리냐?” 등등 비난 댓글의 수위는 정말 강했는데요.

그와 더불어 홍수 피해를 돕기 위해 1억을 기부한 김혜수의 내용까지 엮어 기사를 내고 정동원 군을 비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해당 발언은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잘못이 있지만 아직 중학교 3학년 밖에 되지 않은 동원군에겐 너무 가혹한 비난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홍수피해를 입은 사람을 조롱한 것도 아닌 푸념 글 하나를 쓴 것 뿐인데 말이죠.

싸이의 흠뻑쇼를 비난한 이엘은 싸이의 흠뻑쇼에 쓰이는 물 300톤을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 라며 싸이를 간접적으로 비판한 적이 있는데요.

하지만 정작 자신은 최근에 어머니와 함께 단독 수영장에 놀러간다면서 수영복을 뭐 입을지 고민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홍수피해 와중인 시점에 말이죠

물이 아깝다면서 홍수가 나자 수영장에 놀러간다는 이중성 상당히 차 있는 나이에도 수해보다 자기 놀 거리를 생각하는 철없는 이엘에게는 현재 마땅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올법한 상황입니다.

아무리 인기가 많아도, 아무리 많은 사랑을 받아도 변하지 않는게 있습니다. 정동원 군은 이제 고작 16살 밖에 되지 않은 사춘기 소년이라는 점입니다.

한편 최근 정동원 군은 난청인들을 위해 자선 콘서트를 열었는데요. 해당 콘서트는 난청인을 위한 자선 공연으로 난청인 가족들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소규모로 기획되었습니다.

공연 말미 정동원 군은 직접 만나 뵙고 노래를 불러 드릴 수 있어 정말 소중한 자리였다.”, ” 사연을 읽으며 감동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 용기 잃지 마시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고 덕담을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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