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빠이자 MC로 활약중인 이휘재, 이휘재는 KBS연중 라이브의 코너인 <연중 집들이>에 조우종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이 특집은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와 사생활을 공개하고 토크를 하는 형식으로 방송이 이어나갔습니다. 조우종과 그의 아내 정다은은 KBS 아나운서 사내 커플로 대표적인 아나운서 부부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하여 KBS 내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그런데 방송 도중 이휘재가 선넘는 발언을 하게 되었는데요. 정다은은 방을 소개하며 자신이 발레 등 각종 운동을 좋아하고 밸리댄스 강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이에 이휘재는 정다은에게 발레 동작을 시연해달라고 부탁을 하였는데요. 정다은은 그 말을 듣고 한쪽 다리를 높게 드는 발레 동작을 선보였습니다.
이 때 이휘재는 방송임을 잊은건지 수위 높은 발언을 서슴지 않고 내뱉었습니다.
발레를 하는 정다은과 아내를 지켜보는 조우종 앞에서 ‘아내가 발레를 하는 걸 보고 훅 올라오는군요’ 라는 농담을 한것인데요.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며 예의도 없고 무례한 발언이라고 비판을 하였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조우종 역시 아내를 희롱하는 이휘재에게 한마디를 하였는데요.
그는 곧바로 정색을 하며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 “그게 방송에서 할말이냐” 라며 이휘재의 입을 막았습니다.
상황은 그렇게 일단락 되었지만 해당 방송 영상이 캡처되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이휘재는 또 다시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듣게 됩니다.
이휘재의 이런 행동은 한두번이 아닌데요. 연말 시상식에서 배우 성동일의 옷차림을 지적하며 “배우가 맞냐” 라며 무안을 주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습니다.
또다른 시상식에서는 “배우 고현정에게 드라마의 악역과 성격이 같지 않냐” 라는 말을 하였고 이를 들은 고현정이 정색을 하며 “미친거 아니냐?” 라는 말을 하게 만들기도 하였는데요.
그밖에도 가수 ‘브레이브 걸스’ 가 이휘재에게 준 싸인 CD를 중고장터에 판매를 한 것이 적발되는 등 상식을 넘어선 행동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