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화개장터로 이름을 알린 조영남이 최근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조영남은 MBN 채널 프로그램 ‘신과 한판’에 출연하여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는데요. “정말 거지가 될 뻔 했다.” 라며 최근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였습니다. 조영남은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부자로 알려져있는데 갑자기 거지꼴이 됐다니 무슨일인걸까요?
조영남은 지난 16년 미술계를 충격에 빠트리는 사건을 저질르게 됩니다. 바로 대작 사건인데요. 그동안 조영남이 그린줄만 알았던 작품이 모두 다른 무명화가에 의해 그려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검찰에 의해 고발이 된 것입니다.
조영남은 자신의 작품을 화가가 대신 그려주는 대신 10만원을 준 뒤 그림의 배경 등에 덧칠을 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판매해 약 1억 5천만원 정도의 이익을 편취했다는 혐의였는데요.
이로 인해 조영남은 KBS, EBS, MBC 등 각종 방송계에서 연구출연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긴 법정싸움 끝에 결국 무죄를 선고를 받았지만 이미 대중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가 박힌 조영남은 예술인으로써의 평판은 물론 자신의 그림을 구매한 사람들의 환불문의가 계속해서 금전적 손해가 매우 컸다고 합니다.
“정말 거지가 될 뻔 했다.”, “집까지 팔면 망했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집만 놔둔 채 대출을 받았고 환불 조치를 모두 했다.” 라며 심각한 현재상황과 생활고를 털어놨을 정도였습니다.
조영남은 그밖에도 여러 논란들을 일으켰는데요. 배우 윤여정과 결혼 이후 미국으로가 유학을 하였는데 윤여정은 조영남을 내조하기 위해 배우로서의 활동도 중단하고 살림에 충실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조영남은 윤여정에게 대놓고 “못생겨서 같이 잘 수 없다.”, “새로운 여자가 좋다.”, ” 사랑방 하나만 내달라” 등 윤여정에게 담을 수 없는 말을 하고 결국 두 아들과 윤여정을 버리고 이혼을 하게됩니다.
그밖에도 과거 방송에서 소녀시대 태연, 서유리 등에게 뽀뽀를 하거나 추파를 던지는 등 기행을 일삼더니 최근에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여 오은영의 조언 흘려듣는 태도로 네티즌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