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활동 못하게 되는거냐..." 미스트롯 전유진 부모님의 충격적인 과거 만행들

전유진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화요일 밤에 출연하여 힘들어하는 딸을 위해 살신성인, 누구보다 더 열심히 춤을 추었는데, 그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춤 실력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을 틈도 잠시, 그녀가 그렇게 춤을 출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부모님의 정체를 알게 되자, 그 장면은 오히려 슬픔으로 다가왔습니다. 바로 그 이야기를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전유진을 아시나요? “안동역에서”를 누구보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부르며 큰 조회수를 기록한 가수입니다. 그녀는 미스트롯2에서 가장 아쉬운 탈락자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당시 5주 연속 인기 투표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전유진은 마스터 박선주의 독설에도 불구하고 추가 합격을 예고했지만 결국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경연 프로그램에서 보기 드문 일이었기에 많은 논란과 의혹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의혹은 제작진의 입김 없이는 불가능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전유진은 어린 나이에 보여줄 수 없는 실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무대 구성과 선곡에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소속사가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소속사가 있는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그녀의 무대는 가창력보다는 퍼포먼스에 집중된 느낌이 강했고, 트로트 무대에서 마술쇼 같은 구성은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선택이었습니다. 그런 전유진이 최근까지도 소속사를 찾지 못한 상태에서 힘들어하고 있었고, 이를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전유진의 어머니였습니다.

전유진은 “호롤롤”처럼 훨훨 날아가고 싶었지만, 연예인의 밝은 모습 뒤에는 누군가 그림자로 남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그림자는 바로 전유진 어머니가 되었고, 그녀는 딸에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었을까요? “그만했으면 포기해”라고 할 수 있었을까요? 아니면 “연예인이란 원래 이런 삶이야, 너가 견뎌야 해”라고 말할 수 있었을까요?

혜성처럼 떠오른 트로트 샛별인 전유진은 사실 노래를 따로 배운 적이 없으며, 노래를 부른 기간도 길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천재적인 실력을 발휘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그동안 배운 적이 없는 상태에서 음정과 박자,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미스트롯 출연 당시 그녀의 인지도와 인기도는 급격히 상승했으며, 많은 이들은 그녀가 조만간 소속사를 찾을 수 있을 거라 예상했습니다. 전유진 역시 그런 상황을 쉽게 생각했지만, 어머니는 딸의 소속사를 결정하는 문제에 대해 늘 신중하고 차분하게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한때의 반짝 인기와 급작스러운 성공을 원치 않았기에, 딸이 상처받지 않도록 소속사를 신중하게 선택하려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유진은 결국 5주 연속 인기 투표 1위를 기록했음에도 미스트롯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왕서방”을 부를 때 마이크를 잡지 못한 채 약 47초를 보냈고, 마지막 추임새만 부르고 무대를 마쳤습니다. 그녀는 마른 팀원들을 배려하기 위해 자신의 색을 제대로 내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무대 구성은 제작진의 몫이 아니었을까요? 실제로 한 출연자에게만 카메라가 집중되거나 악의적으로 편집하는 등의 논란이 제기되었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트로트 가수가 뜨기 위해서는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화제를 일으켜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인생을 걸고 참가하는 경연에서 예선조차 뚫기가 쉽지 않은데, 당시 박지현은 “진성의 못난 놈”으로 무대에 올랐고, 1분 만에 올 하트를 터트리며 이찬원이 세운 최단 시간 오라트 신기록을 경신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들은 다 연출된 것이었고, 선배가 도와줘야만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이후 박지현은 2위로 마무리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고, 현재는 수백만 원의 출연료를 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밝은 모습 뒤에는 여전히 그림자로 남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전유진 역시 미스트롯에서 탈락한 뒤, 많은 팬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15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이후 행사와 기부 활동, 봉사 등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노래를 이어갔고, 포항시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입니다.

그녀가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동안 많은 어려움과 서러움을 겪었지만, 그로 인해 지금의 그녀가 더 성장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녀는 드디어 전유진만을 위한 1인 기획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상처와 어려움을 딛고, 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녀의 소속사는 “온 이유 엔터테인먼트”로, 대형 소속사가 아닌 전유진만을 위한 기획사로 설립되었습니다. 전유진은 “나는 나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당찬 각오를 내비쳤고, 어머니는 딸의 뜻에 따라 용기를 내어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고 전했습니다.

팬들은 그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정말 잘 선택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전유진은 이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며 더 큰 성장을 이루어낼 것입니다. 그녀는 2023년에만 열 곡이 넘는 곡을 발표하고, 유튜버로도 활동하며 1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