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들 확실해..?"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 배우 정우성이 친자확인을 요구한 충격적인 이유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임이 밝혀지며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이 두 사람은 결혼을 하지 않고 출산을 결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동안 난민 구호를 외쳤던 정우성이, 자신과의 피를 이어받은 자녀와 그 어머니에게는 경제적인 지원만을 약속하고, 결혼과 가족이라는 책임은 지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우성은 측근들과의 대화에서 문가비와 최근까지 결혼과 양육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정우성은 도의적인 차원에서 문가비와 아들에게 양육비는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결혼을 하거나 ‘아빠’라는 이름으로 함께 생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이 정우성의 이중적인 태도에 실망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우성의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결혼에 대해 묻자, “시기를 놓쳤다”고 말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연예계에서 여자친구가 있고 커밍아웃을 한 최초의 배우라고 하며, 연예인들이 받는 편견에 대해 이야기했었습니다. 그 외에도, 결혼에 대해 “열려 있다”고 하며, 그 당시에는 결혼을 해야 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음을 밝혔습니다.

또한, 정우성은 과거 ‘키즈’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20대 때는 막연히 예쁜 사람이 좋아 보였지만, 이제는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매력은 어떻게 표현되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이상형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2016년에는 한 팬의 청혼에 대해 나이 차이는 극복할 수 없다고 말하며, 결국 팬에게는 자신보다 더 멋진 남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조언한 바 있습니다.

정우성의 발언은 그동안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지만, 최근에는 혼외자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반응이 달라졌습니다. 그의 이전 발언들이 사실상 자기 반박으로 보인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그가 과거에 난민 수용을 주장했던 것과 그의 친자 문제에 대한 태도가 상반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정우성이 난민을 수용하자고 주장했던 것과 달리, 자신의 친아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자 많은 사람들이 그의 위선적 행태에 대해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우성의 다른 인터뷰에서의 발언들도 다시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아이를 두 명 이상 낳고 싶다고 말하며,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었으나, 현재의 상황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드러난 것입니다. 또한, 정우성이 과거 “좋은 아빠가 되겠다”며 가족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표현했음에도, 현재 자신이 친아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정우성은 또한 과거 2015년부터 난민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던 유엔 난민 기고 친선 대사로 활동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그가 해당 직책에서 사임하면서, 그의 사임이 혼외자 문제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정우성은 “이젠 새로운 세대와 소통해야 할 때”라고 밝혔지만, 그의 사임 시점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