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인정할수가 없다…” 오미연이 아버지가 자신보다 3살 많은 여자와 결혼하자 보인 충격적인 반응

MBC 공채 탤런트로 첫 발을 내딛은 오미연은 과거 TV조선의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아버지와 관련된 힘든 기억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면 정말 잘생겼다. 군인 신분으로 하숙을 하셨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그를 찾았다고 하더라. 어느 날에는 아버지의 연인이 집에 찾아온 적도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서 “결국 아버지는 그 여자와 함께 집을 나가셨고, 그 후에는 연락이 끊겼다. 그 여인 외에도 다른 여성과 함께 지내고 계셨다. 그래서 지금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제 마음속에는 아버지가 없는 것 같아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그녀는 “연예인이다 보니 결혼 소식이 신문에 실렸다. 그때 집 떠난 아버지가 이를 보고 결혼식 날에 맞춰서 집에 찾아오셨다. ‘결혼하니까 내가 식장에 들어가야 하지 않겠냐’고 하셨다”며 “그러나 그 후 제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는 전혀 오지 않으셨다. 막내 동생도 아버지에게 많이 사랑받았지만, 그 아들이 결혼할 때에도 오지 않으셨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오미연은 “그리고 수십 년이 지나 우연히 동생 부부가 아버지를 만났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그때 아버지에게 집으로 오시라고 했더니, 현재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을 배신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 그분의 나이를 물어보니 저보다 3살 많다고 하셨다. 정말 할 말을 잃었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얼마 전 아버지께서 췌장암 진단을 받으셔서 병원에 갔는데 그분이 거기에 계셨다. 제가 ‘어머니라고는 절대 부를 수 없다’고 하면서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사셨군요. 아버지를 생각하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라고 말씀드렸다”며 충격적인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배우 오미연은 ‘오미연의 야매주부’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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