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후배가 단 1명도 안찾아가…” 쓰레기 같은 인성 때문에 결혼식에 후배가 단 1명도 찾아 오지 않는 남자 연예인의 정체

결혼식에서 하객 수는 여전히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하객이 많은 것은 경사를 축하해 줄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직장 선배의 결혼식에는 많은 후배들이 참 하객석을 채워주는 게 당연한 일인데요.그런데 아주 이례적으로 후배는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결혼식이 있습니다.

2003년 kbs 1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 그는 개그 콘서트 최장수 코너 다인의 MC이자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 신바의 연인이라는 후근한 캐릭터로 사랑받았는데요.

출처 : 유튜브 ‘이슈피드’

그러나 친근한 이미지와 다르게 후배들 사이에서는 악명 높은 선배였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2011년 치러진 류담의 결혼식에 KBS 19기 후배들은 아무도 오지 않을 정도였는데요.오직 황현이만이 결혼식에 참석해 당시를 회상하는 개그맨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KBS 19기 공채 개그맨 황현희와 김대범은 게임 방송을 통해 개그계의 군기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한 18기 선배가 19기 개그맨들을 일산의 공사장으로 집합 시켰다고 합니다. 공사장에 모인 19기들은 영문도 모른 채 머리를 박으라고 원산 폭격을 당했는데요. 가옥행위에서 끝나지 않고 뺨을 때리는 등에 폭행이 있었다고 하죠.

출처 : 유튜브 ‘이슈피드’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이 그 선배가 누구냐고 묻자 김대범과 황현희는 L모 선배라고 그러나 곧 ‘L’이라고 하면 오해할 수 있다며 R로 정정했는데요. 당시 그들의 선배 중 이니셜이 아닌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던 터라 네티즌들은 해당 에피소드의 선배를 류담으로 추측을 했습니다.

장동민도 관련 에피소드를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장동민은 선배들의 지시로 후배들을 시켜야만 했는데요. 집합이란 한 기수가 모여 기본 2시간 동안 선배를 기다리고 몇 시간 동안 설교를 당하는 최악의 군기문화. 이것이 싫었던 장동민은 늘 집합을 1 ~ 2분 내외로 끝낸 후 “어디 가지 말고 코너나 짜라 그리고 2시간 했다고 해라”고 하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집합을 하는 척만 한 뒤 실제로 군기는 잡지 않은 것이죠.

출처 : 유튜브 ‘이슈피드’

그런데 어느 날 이 사실을 알게 된 장동민의 선배 그는 후배들과 장동민을 집합 시킨 후 후배들 앞에서 장동민에게 공격을 가했습니다. 그리고 “열받지 열 받은 만큼 애들 교육시켜라”라고 지시했다는데요. 군기 문화를 끊으려던 장동민을 열받게 해서 악습을 이어가려는 최악의 선배였던 반면 장동민은 그렇게 괴롭힘을 당한 뒤에도 “부탁인데 어디 가서 맞았다고 해라 안 그러면 내가 당한다”라는 지시만을 남기고 후배들을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출처 : 유튜브 ‘이슈피드’

해당 영상에도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졌고 류담이라는 댓글에 유상무와 장동민 측이 좋아요를 누르며 선배의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해당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문화는 없어져야 함”, “류담 그런 이미지 아니었는데 개그맨들 사이에 집합이 왜 있는 거냐”며 류담과 개그계의 군기 문화를 비판했죠.

딱 한 명의 후배만이 참석했던 류담의 결혼식 그는 결국 4년 후 이혼하고 2020년 5월 비연예인 신부와 재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또 연기자로 노선을 변경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언급이나 사과는 없어 아쉬운 행보입니다. 괴롭힘은 어떤 이유라도 정당화할 수 없는 법 시대가 바뀐 만큼 개그계에도 올바른 변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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