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렇게 허세 부리고 다니다가 큰 일 난다…”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허세부리지 말라고 진심으로 충고한 아이돌의 정체

연예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장민호는 겸손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대표적인 스타입니다. 1990년에 단역 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그는 1997년에는 아이돌 그룹 유비스의 메인 보컬로 이름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장민호와는 정반대로, 지나친 허세를 부린 한 남자 아이돌이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이로 인해 장민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틴탑의 리더 캡이 불필요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캡은 틴탑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충격적인 행동을 보였는데요.

그는 방송 중 흡연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던 중, 일부 팬들이 이를 지적하자 “내 방송을 보지 않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그러는 이유를 생각해보라. 내가 팀의 일원이라서다”라고 답했습니다. 팬들의 충고를 무시하며, 그룹 활동에 불참할 의사가 있다고 위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계약이 7월에 끝난다며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가 없음을 드러낸 캡의 발언은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틴탑은 오랜 시간 활동해왔지만 점차 잊혀져갔고, 최근 유재석이 방송에서 틴탑의 ‘to you’를 커버하며 다시금 화제가 되어 완전체 활동의 가능성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캡을 제외한 니엘이나 청조 등의 멤버들은 이번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팬들에게 “꼭 응원하러 와달라”는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자신의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고 팬들 앞에서 이래저래 행동하는 캡이 너무 반전이라 놀랍다”, “그렇다면 활동을 하지 말던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맵의 소속사 측에서는 본인 역시 경솔한 발언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틴탑 컴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 와중에 최근 장민호의 과거 발언이 여러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며 캡의 태도와 비교되고 있는데요,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장민호는 과거 한 방송에서 데뷔 이후 자신의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온 한 팬의 이야기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1집 앨범을 발매했지만 실패한 자신을 두고 한 팬이 콘셉트를 바꿔보라는 진솔한 조언을 했다고 하죠.

이에 장민호 역시 속으로 팬의 조언에 마음이 상했지만, 이유라도 듣고자 “마음에 안 드시나요?”라며 팬에게 의견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 팬은 “어머님들은 집에 없는 걸 원한다. 깔끔하고 정갈하며 예의 바른 스타일을 시도해보라”라고 답했다고 하죠.

이에 장민호는 무언가를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는 그동안 남성적인 이미지를 위해 수염을 기르고 칙칙한 스타일을 유지했지만, 오히려 중장년층 팬들에게는 깔끔한 2대8 가르마와 슈트 차림이 더 보기 좋았던 것입니다. 이후 장민호는 이른바 트로트 신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게 되었고, 이는 그의 가수 인생을 변화시킨 셈입니다. 팬의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긴 장민호의 태도는 라이브 방송 중 흡연을 하며 팬의 조언에 공격적으로 반응한 캡과 비교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아이돌이나 연예인 모두에게 해당되는 조언인 것 같다”라며 “팬들의 의견을 잘 수용하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랜 시간 활동을 해온 정민호가 팬의 조언 덕분에 이제야 주목받게 된 만큼, 그가 항상 겸손함과 부탁을 강조해 온 이유가 이해되네요.

장민호는 오랜 무명 시절을 겪은 덕분에 후배들에게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그는 임영웅, 영탁 등 후배들에게 용돈을 지원하거나 의상을 나눠주는 등 후배들을 잘 챙겨주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가 받아들이지 못한 한 가지가 있었는데요, 바로 허세였습니다. 과거에 빠른 성공을 경험한 후배 정동원에게 “사람이 명품이 되어야 한다. 너 그거 진짜 없어 보인다”라는 다소 직설적인 조언을 전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중2병이 심했던 정동원은 명품으로 치장했지만, 장민호는 진정한 의미의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정동원은 장민호의 조언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고 자신이 부끄러웠음을 느꼈다고 하네요. 연예인들은 대중의 관심 속에서 불편함을 겪기도 하지만, 동시에 특별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행복한 존재입니다. 장민호는 이러한 팬들의 가치를 일찍이 인식하고 겸손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물론 정동원도 장민호보다는 경력이 짧은 후배로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앞으로 방송에서 더욱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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