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십원한장도 주지 않을거에요..” 황정순이 사망 후 밝현진 100억 재산의 충격적인 행방

배우 황정순 여사에 대해 이야기해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준희 씨는 황정순 여사에 대해 잘 모르실 거예요. 그녀는 아주 옛날 영화배우로, 돌아가신 지도 10년이 넘었는데요. 황정순 여사는 한국 영화계의 ‘큰 어머니’로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사후, 재산을 두고 입적 무효 소송이 일어나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황정순 여사는 1925년에 태어나 2014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기도에서 태어나 막내딸로 자란 그녀는 어릴 적 우연히 영화 타잔을 보고 영화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940년, 15살의 나이에 동양극장 전속극단 청춘좌에 들어가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1942년에는 영화 그대와 나에서 일본군에게 꽃다발을 주는 처녀 A역으로 영화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주로 주인공의 어머니 역할을 많이 맡아 ‘한국 영화의 어머니’로 불리게 되었죠.

특히 황정순 여사는 주연을 빛내는 조연으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녀는 대종상 여우조연상 최다 수상자이며, 청룡영화상 대종상 여우주연상도 수상한 기록이 있습니다. 2005년, 80세의 나이로 방송계에서 은퇴했고, 2014년 향년 88세로 별세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황정순 여사는 80억대의 유산을 남기고 떠났는데, 의붓아들과 양녀로 입적된 조카 손녀 사이에서 유산 분쟁이 벌어진 것이죠. 황정순 여사는 남편과 함께 살던 삼청동 2층 주택에서 평생을 살았고, 이 집과 선산 등을 포함해 그녀의 재산이 100억대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황정순 여사는 남편과 사이가 좋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친자식이 없었습니다. 남편의 전처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3명을 키웠으나,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호적을 정리하며 의붓자식들과 법적 관계를 끊었습니다. 대신 조카 손자, 조카 손녀를 양자로 입적했죠. 그러나 의붓아들은 황정순 여사가 치매를 앓는 틈을 타서 양자 입적이 이루어졌다며 입적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이에 조카 손녀는 10살 무렵부터 고인의 곁을 지켜왔다고 주장했으며, 영화계 인사들도 조카 손녀가 황정순 여사의 곁을 지켜왔다고 증언했습니다. 조카 손녀는 고인이 치매가 아니었으며, 의붓아들이 거짓으로 치매 병력을 만들어 고인을 납치해 정신병원에 감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이 주장은 무혐의로 밝혀졌습니다.

황정순 여사의 유언장이 공개되었을 때, 그녀는 “나를 희생해 너희들을 뒷바라지한 걸로도 충분하니, 내 재산을 한 푼도 상속할 수 없다”라고 명시했습니다. 그녀는 의붓자식들이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고, 배신감을 느꼈기 때문에 재산을 상속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재산 분쟁은 재판으로 이어졌지만, 그 결과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황정순 여사는 평소 기부를 많이 하고, 어려운 후배들을 도우며 자신의 재산이 사회에 환원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녀의 재산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혹시 결과를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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