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떻게 만났대..?" 김희철이 최근 공개한 홍지윤과의 충격적인 결혼소식

난 여기서 제일 생일이 빠른 가수 김희철과 자신의 결혼을 축하해 준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철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고마운 나의 친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을 앞둔 홍지윤의 브라이덜 샤워 현장이 담겨 있었다.

홍지윤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케이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코미디언 강호동, 서장훈, 허민, 박소영,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그리고 이미림 작가가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홍지윤이 소속된 FC 개벤져스가 홍지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칠판에 적은 글도 보인다.

홍지윤은 “나를 위해 며칠 동안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는 생각에 울보는 또 옵니다.”라며 감동을 표했다.

끝으로 그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면서 많이 미흡하고 정신없어 하는 내 옆에서 같이 고생해 주는 나의 친구들, 잊지 않을게. 많이, 많이, 많이 고마워요.”라고 적어 감동을 자아냈다.

가수 김희철이 배우 홍지윤과 2월 15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아는 누님’ 특집으로 꾸며져 박미선, 조혜련, 김지민, 오마이걸의 미미, 비비지의 은하와 신비, 그리고 홍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윤은 최근 생긴 새로운 목표를 소개했다. 그의 목표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었다.

홍지윤은 “어르신들은 많이 알아보시는데, 젊은 사람들은 잘 못 알아보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에 갔는데 맞은편의 남자 3명이 날 쳐다보더라. ‘아, 이제 해외에서도 날 알아보는구나!’ 싶어서 어떡하지 싶었는데, 그 친구가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다소 황당한 결말에 출연자들은 “너무 예뻐서 그냥 헌팅한 거야. 자랑하는 거야?”라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지윤은 김희철과의 핑크빛 기류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