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는 나이 36세로 2001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 4’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그 후 오랜 시간 이렇다 할 작품이 없어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습니다. 때문에 종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유리의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본격적으로 그녀가 주목받기 시작한 작품은 2010년 이유리 결혼 이후였는데, 바로 드라마 ‘노란 복수초’였죠. 그러다 2014년 ‘왔다! 장보리’라는 드라마로 대박이 나게 됩니다. 악녀 연민정 역을 정말 완벽하게 소화해 주셨고, 결국 이 작품으로 대상까지 받게 되었죠. 연민정 역할을 위해 1년 동안 탄수화물을 먹지 않았다고 하니 당시 이유리의 열정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누구도 비난하지 못할 만큼 당연한 대상 수상이었죠. 이 작품 이후 엄청난 관심과 함께 각종 CF도 찍었는데 이상하게 그 후로는 TV 활동을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한 번 확 뜨면 대박 작품을 연이어 출연하기 마련인데, 아무래도 평소 가정을 중요시하는 이유리 씨였기 때문에 작품 활동에 무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TV 쪽보다는 공연, 뮤지컬에서 활동 중이라고 하죠. 이유리 남편 조계현 전도사와 첫 만남은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2001년 ‘학교 4’를 통해 인기몰이를 했지만, 그 후에는 이렇다 할 작품이 없던 이유리는 배우 생활과 인생에 회의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철학적으로 공부를 할까도 깊게 생각했다고 하죠. 그쯤에 친구의 권유로 교회를 갔다고 합니다. 짐작하시겠지만, 교회에서 지금의 이유리 남편 조계현 씨를 만나게 된 것이죠. 당시 이유리 남편 직업은 목사 장학생이거나 전도사였다고 합니다. 이유리는 다니고 있는 호산나교회 목사를 상당히 존경했다고 하는데, 이분이 바로 조계현의 어머니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유리 이상형과 거리가 멀어 단지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 남자로 다가오게 된 것이죠. 물론 짝사랑에 가까웠습니다. 이유리는 열애 전에 프러포즈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4년간 교회 오빠로 지내다 이유리 씨의 마음속에 들어와 고백을 하였는데 흥미로운 점은 사귀자고 한 것이 아니라 바로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때까지 남편 조계현 씨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고 하죠. 그러니까 혼자 짝사랑하다가 바로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결과는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남편분 입장에서는 당황했음이 분명해 보이는데, 다시 생각해보라는 말과 함께 거절을 한 것이죠. 정확하게 말하자면, ‘결혼하자’가 아니라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마 이유리 입장에서는 거절당할지 몰랐던 것 같습니다.
원래 독신주의였던 이유리 씨였지만, ‘이 남자 아니면 안 되겠다’는 마음으로 그 이후로 끊임없이 이유리의 진심을 남편분에게 보여줬고 결국 남편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하죠. 이 과정에서 이유리 남편 조계현 집안에서 반대도 있었다고 하는데, 이유리 씨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조계현 씨 또한 신학 공부도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년 동안 시댁에 놀러 가며 조계현 씨에 대한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줘서 허락을 받았다고 하죠. 그렇게 이유리, 조계현 부부는 2010년에 백년가약을 맺게 됩니다. 참고로 이유리 남편 조계현과 나이 차이는 12살입니다. 아무래도 조계현 씨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비공개로 조용하게 치러졌다고 하죠. 당시 이유리, 조계현 부부의 신혼여행도 화제가 됐었는데, 국내 전국 여행을 떠났던 것입니다. 결혼 직후 간 것이 아니라 1년이 지나고 갔는데, 배우 활동에 바빴고 남편 역시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보통 하와이나 괌으로 가는 시절이었는데, 연예인이라는 화려한 직업을 가졌음에도 검소한 모습에 많은 분들에게 좋은 말도 많이 들었었죠. 하긴 이유리 씨는 평소 봉사활동도 많이 하며 선하고 검소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습니다.
이유리 씨는 결혼 이후에도 연기 생활을 하였지만 남편에 대한 내조를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목사이다 보니 새벽 6시에 나간다고 하는데, 무조건 아침밥을 챙겨준다고 하죠. ‘이유리 도시락’이라고 정성스러운 음식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유리 씨의 시어머니 또한 이런 이유리 씨를 많이 아낀다고 하죠. 하긴 결혼하기 전부터 시어머니의 성품 때문에 조계현 씨에게 관심이 갔다고 말한 적도 있으니 시집살이는커녕 정말 잘해주실 것 같습니다. 물론 이유리 씨가 시댁에 잘하기 때문이겠죠.
언젠가 인터뷰에서 남편이라기보다는 인생의 동반자 혹은 영원히 단짝을 만났기에 결혼 이후 오히려 더 해방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히기도 한 것으로 보아 누구보다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흔이 넘은 이유리 씨이기에 많은 분들이 이유리 씨의 임신과 자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대해 이유리 씨는 남편 닮은 아이를 빨리 보고 싶다고 자녀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가 2014년인데 아직까지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은 적극적으로 자녀 계획을 세우고 있지는 않아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하지 못한 연기를 해보고 싶은 것 같습니다. 이는 최근 이유리 씨의 근황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이유리 씨의 인스타그램에 가보니 뮤지컬 준비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댁에서도 이런 아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하니 이유리 씨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행복한 결혼 생활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여기서 잠깐, 많은 분들이 이유리 씨 남편 사진을 궁금해하시는데 솔직히 찾았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이라고 하여 고민 끝에 올리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이유리 웨딩 스튜디오’라고 검색하시면 딱 한 군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워낙 드라마에서 이유리 씨 결혼식 장면이 많아서 모자이크 처리하기도 되어 있어서 그냥 올리지 않기로 하였는데, 이유리 씨 남편이 방송에 출연하시면 바로 수정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유리 씨는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인데 외모는 기본적으로 받쳐준다고 말한 바 있는데, 역시 키도 크고 훤칠하며 선한 인상이었습니다.
이유리 씨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것 중 또 한 가지가 바로 이유리 씨의 성형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유리 씨의 성형 전 사진이 있는데, 이는 오래된 것이라 당시 화장법도 다르고 해서 뭐라 말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언젠가 논란이 좀 있었을 때 체중이 늘어서 그렇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배우 이유리 씨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녀의 삶을 보면 볼수록 1등 며느리감이 틀림없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는 또 기억되는 배우로 남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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