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은 몇 년 전 논문 표절 의혹이 있었고, 인정을 하고 자숙 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잔디는 트로트 외길을 걸어온 내공 깊은 가수입니다. 최근 여러 가수들의 결혼 소식이 들려오자 결혼할 나이가 지난 장민호가 언제 장가갈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장민호가 홍진영과 사귀는게 맞는지 열애설이 났었던 금잔디와는 어떤 관계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습니다. 과거 홍진영은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며 ‘사랑은 꽃잎처럼’이라며 라디오스타까지 함께 하자고 사진을 한 장 올렸었습니다.
그리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두 사람은 김구라가 장민호에게 트로트계 신성일이라고 하자 홍진영은 “장민호가 미스트트롯 나오기 전에도 잘생겨서 어머니 무대를 끌고 다녔다” 그러자 장민호는 “마트에 갔는데 어머니들이 카트를 끌고 팔팔열차처럼 따라다녔다“며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잠시 후 홍진영은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장민호는 홍진영을 쳐다보며 “갑자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리고 홍진영은 장민호를 자주 언급하며 ‘입담이 살아있다’, ‘가장 아끼는 후배 장민호’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장민호는 과거 무대 뒤에서 선배인 홍진영을 만났는데 인지도가 없었던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주어서 감동을 받았다고 밝히며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홍진영이라고 수차례 말했는데요. 홍진영은 장민호의 소속사에 자주 드나들어 둘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열애설이 있었습니다.
이에 홍진영은 “두 사람이 곡 작업을 위해 만난 것뿐”이라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다채로운 매력과 통통 튀는 스타일로 정말 인기도 많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홍진영 씨 노래도 엄청 잘하지만 엉뚱하고 발랄하고 통통 튀는 홍진영과 편안한 매력인 장민호가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진실은 두 분만이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런가 하면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장민호의 실제 여자친구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선남선녀로 현재 나이로 봤을 때 장가와 시집을 서둘러야 할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밝은 에너지를 머금고 있는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장민호의 여자친구로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금잔디는 ‘사랑의 콜센터’에서 장민호의 친구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MC 김성주는 “장민호 친구는 뉴스감이다. 여자친구”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습니다.
트롯맨들은 “여자친구를 최초 공개하는거냐”고 맞장구쳤고 잠시 후 금잔디가 등장하자 장민호는 그녀를 무대 위로 에스코트 했습니다. 금잔디는 자신의 노래 ‘오라버니’를 열창했고 무대로 이끌려 나온 장민호는 금잔디 옆에서 알콩달콩한 분위기로 커플댄스를 선보였는데요.
금잔디는 노래 가사에 “민호 오라버니”를 추가해 간접 프로포즈를 하면서 ‘커플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게 만들었습니다. 무대를 본 황윤성은 “잘 어울린다”며 감탄했고 임영웅 역시 “진짜 커플 같다”고 거들었습니다
장민호는 ‘1분 친구 소개 타임’에 “금잔디 없이는 고속도로를 달릴 수 없다. 가창력은 물론 모든 부분에서 뛰어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금잔디와 장민호는 ‘사치기 사치기’를 선곡해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무대가 끝나자 출연진들은 가짜 청첩장을 돌리기도 하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금잔디는 한 인터뷰에서 “가끔 ‘장민호를 진지하게 남자로 생각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저희 둘 다 연애보다는 노래와 일에 욕심이 더 많다. 장민호는 믿음직한 동료이자 심성이 정말 착한 오빠다.” 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선남선녀인 두 사람이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은 사실이기에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장민호 역시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좋은 소식이 머지 않은 것 같은데요. 트로트 가수로서의 장민호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