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일이 생기는거야…” 조직폭력배에게 피습 당한 남진의 충격적인 건강상태

77세 가수 남진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건강 악화로 무대에 오르는 것을 포기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졌다는 소식입니다.

남진은 1965년 데뷔 이후 ‘가슴 아프게’, ‘님과 함께’, ‘미워도 다시 한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 황제로 군림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연예인이 되는 것을 반대하는 아버지와의 갈등, 베트남전 참전 중 죽을 고비를 넘기는 등 역경과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가수 윤복희와의 결혼과 이혼, 조직폭력배와의 난투극으로 큰 부상을 입는 등 개인사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끊임없이 노력하며 대중들과 소통하며 롱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도 신곡을 발표하고 미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지만, 최근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팬들은 그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진은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입니다. 그의 숱한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박춘석이 팔순의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남진도 오래도록 건강하게 활동하기를 바라는 팬들의 마음은 간절합니다.